출처 : 사람사는세상 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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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모 전시회] 시장통 훈수 두는 모습에 “웃음과 눈물이 동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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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57
등록일 : 2011.05.0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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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통 훈수 두는 모습에 “웃음과 눈물이 동시에”
- 서거 2주기 전시회, 12일 인사동 서울미술관 개관…선거홍보물, 트릭아트, 흰도자기 그리기 등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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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전시회를 앞두고 보도자료로 공개한 노 대통령 일부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장 통에서 장기를 두고 있는 노인의 옆에 함께
쭈그리고 앉아 장기 훈수를 두는 모습과 2002년 대선 당시 홀로 사색에 잠겨 있는 사진이다. 이 사진이 보도되자 9일 오후
사람사는세상 홈피 에 접속자가 폭발적으로 몰려 홈피가 다운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가장 서민적이고 국민과 가까이 한
대통령이다. 전 국민의 마음 속의 대통령으로 영원히 남을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제 비로소 당신의 크기를 느끼고
있습니다. 당신 의 청렴함과 도덕성, 공평함, 모두 그립고 안타깝기만 합니다. 편히 쉬십시오”라고 추모했다.
바보 노무현을 만나다
노
무현재단은 서거 2주기를 맞아 오는 12일 오후 2시 인사동 서울미술관에서 ‘바보 노무현을 만나다’ 추모전시회 개관식을 열
예정이다. 앞서 공개한 사진 이에 20여점의 미공개 사진이 추 가될 예정이다. 2주기 전시 주제는 ‘바보 노무현을 만나다’.
각
주제, ‘길’ ‘꽃’ ‘꿈’ ‘쉼’ ‘힘’을 통해 노 대통령의 평범한 인간적인 모습과 정치인으로서의 소망을 담는다. 지금은
빛바랜 선거 관련 홍보물도 전시해 각종 선거 과정에서 보여준 바보스 러울 정도로 원칙적인 모습도 담는다.
총
100여점의 작품과 영상물이 전시되고 특히 다소 생소한 ‘트릭아트’ 3점이 많은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봉하마을을 배경으로
노 대통령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막걸리를 주고 받고 같이 뛸 수 있다. ‘쉼’ 코너에서는 관람 후 영상을 보며, 차를 마시며
관람객들끼리 노 대통령을 이야기하고 추억할 수 있다. 또 ‘노란풍선’을 통해 현장에서 추모의 글을 남길 수 있고 ‘흰도자기
그리기’ 노 대통령을 직접 그릴 수 있다.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인사동의 특성상 전시물과 관련한 영문 해석도 첨부한다.
노란 종이 비행기를 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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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개관식에는 문재인 이사장, 한명숙 전 총리, 이해찬 전 총리, 손학규 민주당 대표, 정연주 이사 등이 참여한다. 개관 행사
끝에는 내빈과 관람객들이 노란 종이 비행기를 접어 날린다. 서거 당일인 23일 7시 30분에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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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