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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근본적 문제는 우리나라의 20대들의 밥그릇은 그 부모 세대인 5~60대가 다
채워 준다는 것. 때문에 아래서 얘기한 문제들은 당분간 스스로 해결 할 수 없다 생각한다. 부모세대가 안전 해야 내(20대) 밥그릇에 구멍이 안 나거든. 고로 20대와
부모 세대는 샴쌍둥이. (전부는 아니고 대부분)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20대 자녀가 있는 쉰세대들이 자식들(20대)을 집 밖으로 내 모는 방법 외에는 없다. 그런데 분위기가 어디 그런가?
없으면 없는데로 있으면 있는데로 자기 자식들(20대)이 사회에서 남 보다 유리한 출발점에서부터 경쟁하기를 원하는 부모 마음이다 보니 밥그릇은 물론이요 국그릇, 스팩까지 채워주려고 하는 상황이지 싶은 게 내 생각이다.
내가 20대(대학생에 국한)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영국의 20들을 보고 비교 하면서부터다. 한 때 영국에서 19,20세들과 같이 공부한 탓에 자연스레 비교하곤 했는데.
그 때마다 울 나라 20대들이 얘네들과 경쟁할 경우 과연 경쟁력이 있겠느냐 하는 생각을 하곤 했다. 여기 애들 먹고 사는 문제 자신의 권리 등등. 이런 문제 무척 예민하게 받아들인다.
여기 애들은 우리나라 나이로 고등학교 졸업하고도 부모와 함께 생활한다는 거 같은 또래들에게 많이 쪽팔려하는 분위기다.
물론 우리나라와 문화적 차이는 있지만 자식들을 너무 과잉우대 하려는 우리나라 쉰세대들에게 1차적 책임이 있다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 울 20대들이 자기 부모와 똑같은 정치적 색채를 띠는 것도 당연 한 것 같고.
우리나라 20대, 먹고사는문제 일단은 부모가 비빌 언덕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소한 대학이라는 안전장치 안에서는…, 때문에 먹고사는 환경이 급변환 되기 전까지는 큰 기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물론 개념 탑재한 20대도 상당수 있지만 아직까지 그 수는 모기발에 군화다.
몇 년 전 프랑스에서는 신세대들이 쉰세대들을 들이 받은 일이 있었지
‘우리에게도 일할 기회를 달라’고, 나는 이런 현상이 우리나라에서도
하루 빨리 일어나길 바란다.
비정규직이나 대기업의 고용축소, 이런 것들 울 20대들이 정치에 조금만 신경 쓰면
더 나은 환경을 만들 수 있는데…쩝….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나도 잘 모르겠다. 미안^^.. 사회가 20대들이 자성할 수 있는 환경으로 변하기는 만만에 콩떡이고…
내가 그래도 기대를 하는 것은 지금 마케터 기자가 추진 하는 컨텐츠 사업에 혹시 답이 있으면 좋겠다 하는 정도. 물론 봉팔닷컴 포함해서.
일단은 컨텐츠를 중심으로 모이면 그 다음 무슨 진도라도 나갈 것 같다는 생각.
내가 20대 였을 때는 진짜, 정말, 토탈리 더 한심했었는데…ㅠㅠ
5월은 노무현입니다.
"깨어있는 시민되어 님께서 못다 이루신 꿈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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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