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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② 2주기 인사동 추모전시회 “바보 노무현을 만나다” (분위기 스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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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05.1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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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2주기 서울 추모전시회 “바보 노무현을 만나다”
대통령님의 숨결을 찾아 설레임 속에 일찍 집을 나섰다, 작년 1주기 추모식 때는 전시회 장소마저 임대 하기가 어려울 정도여서 접근성이 없는 강남 어느 골목 창고에서 전시회를 가졌던 설러움을 벗어 이번에는 서울 한 복판 인사동 입구에서 ‘마시풍 사장’님의 전폭적인 협조로 넓은 장소에서 추모전을 갖게 되었다는 이해찬 전 총리의 설명이 있었다. 개막전에 앞서 일찍 전시관을 먼저 둘러 보는 행운을 얻어 나름 촬영을 하였으나 아마츄어를 벗어 나지 못한 점 먼저 양해를 구하면서 미공개 사진 위주로 담아 보았다.
오늘 ‘바보 노무현을 만나다’ 추모전은 1주기 때 대통령님의 부재, 상실, 눈물, 슬픔, 분노였다면 이번 2주기 주제는 꽃, 꿈, 쉼이란 테마로 구성되어 육신은 떠났어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노무현을 닮아가는 사랑, 꿈, 희망, 축복으로 일어서자는 문재인 이사장의 설명이 있었다. 오늘 인간 노무현의 일대기를 보면서 노무현 대통령이 우리에게 던졌던 바보 정치인의 도전 정신이 무엇 인가를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되었으면 한다는 당부도 곁들었다. 바쁜 일 뒤로 하고 꼭 한번씩 시간 내어 추억을 엮어가길 바란다, 
"대통령님! 문재인 "막걸리 한잔 받으세요" 기
자들의 끈질 긴 포즈 부탁에 문재인 이사장께서 마지 못해 '매직아트' 그림 속의 노무현 대통령님 에게 막걸리를 따르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돌부처' 문재인 이사장의 함박 웃음을 좀처럼 접 할수 없었으나 이날 아마 가장 큰 모습을 보는 듯 하다. 어색한
포즈를 취하고서 머쓱 하신 이사장님의 이 장면이 오늘 하이라이트 였다.
문재인 이사장 께서 많은 취재 기자들 앞에서 추모전에 관한 설명을 일일이 하고 있다.
18일 18차 공판을 앞두고 한명숙 전 총리께서도 오늘은 '매직아트'그림속의 노무현 대통령님께 "대통령님! 한잔 받으십시오" 하고 봉하 막걸리 한잔을 부어 드리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매직아트' 그림속 평온한 대통령님의 자전거 뒤 자석에 앉아 계신 한명숙 총리님은 굉장히 행복해 하셨다.
오후 2시 정시에 많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이 있었다. 어느 개관식 처럼 오색 테이프를 자르지 않은 소박한 식전행사가 참여정부의 소박함을 느껴 볼수 있었다.
식장이 비좁아 입장 하지 못한 관람객이 입구 계단에서 함께 하였다. 참여당 천호선 전 대변인이 눈에 띤다.
한 총리 공판 변호사로 분주한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도 오늘만은 참석을 하여 한 총리와 정담을 나누고 있다.
정연주 KBS 前 사장께서는 오늘 무척이나 좋았는지 연일 대통령님을 그리워 하며 미소를 잊지 않고 관람객과 함께 전시물을 세세하게 관람 하였다. 이를 알아본 관람객들의 싸인 공세에 진땀도 흘렀다. 오늘 인기짱 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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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