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사람사는세상 추천글 게시판
링크 : http://member.knowhow.or.kr/member_bestview/view.php?pri_no=999554235
| ① 2주기 인사동 추모전시회 “바보 노무현을 만나다” (전시물 스케치) |
|
추천 : 12 ㅣ
반대 : 0 ㅣ
신고 : 0 ㅣ
조회수 : 234 ㅣ
등록일 : 2011.05.12 20:33
|
|
 |
|
"2주기 추모 전은 대통령님께서 생전에 남기고 간, 소중한 정신 이었다."
오늘 2주기 인사동 서울미술관의 1주기 때의 슬픔, 눈물, 분노의 분위기와 사뭇 다른 활기 찬 모습을 한눈에 느껴 볼 수 있었다. 개관식 2시간 전 인데도 문재인 이사장께서 전시 장을 꼼꼼하게 챙기는 모습이 노 대통령님과의 각별함을 다시 한번 확인 한 듯 하였고, 개관식이 가까워 지자 이해찬, 한명숙, 이재정, 강금실, 정연주, 손학규, 변양균, 천호선, 전해철, 김우식, 양성호, 송민순, 유인태, 서갑원, 백원우, 원혜영, 이치범, 유기춘 등등 참여정부 인사 들이 망라하여 눈에 띄었다. 문재인 이사장은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꿈꿨던 노무현의 삶과 도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자고 당부 했고, 한명숙 총리께서는 재 보궐 선거의 승리는 결코 우리의 승리가 아닌 MB정권의 심판 이었다며 야권이 안주하지 말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으며 이해찬 전 총리께서는 올해는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제 MB얼굴 보는 것도 6개월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이제 TV에서 이명박 얼굴도 머지 않아 안 보일 것이다. 라고 하여 주변의 폭소를 자아냈다.
추모전 2시간 전 자원봉사자 요원들의 전시장 입구에 노랑풍선 장식을 수 놓고 있다. 
전시장 입구 유화 그림 '대한민국 노무현 대통령', '한국의 서민의 웃음' 이 아닐까,
손녀 '서은 양'과의 평온한 시간의 사진과 대통령님과 서은 양의 실제 자전거를 보며 관람객이 눈시울을 적셨다.
조현오 구속수사 촉구 1인 시위의 진보'무송스님' 께서도 일찍이 상경하여 관람 하고 있다.
현관문을 나설때 신발끈을 조절 하는 대통령님 모습이 우리와 똑 같은 참 내면이 아닌가 싶다.
개
인적으로 오늘 가장 좋아 했던 모습 이라면 위 사진을 뽑고 싶다. 사실 저 모습은 후보시절 광고 촬영을 하던 중 NG가 나서
대통령님 께서 부끄러워 하며 수줍어 하며 머쓱 하는 모습 이란다. 어쩜 사심없는 대통령님의 '한국의 웃음'을 있는 그대로 보는 듯
하다.
대통령님 께서는 해외 순방중에도 누구나 격의 없이 비서관들과 함께 같은 메뉴로 식사를 즐기셨다고 한다.
1988년도에 이미 대통령 께서는 "사람 사는 세상"을 일구어 내겠다며 간행물을 발행 하기도 했다.
제
주에서 사사세 회원께서 지극정성으로 직접 자수로 수를 놓아 액자를 선물하자 대통령님 께서 감사를 표시하고 있다. 회원 오른 팔에
붕대를 감아서 인지, 대통령님 께서 살며시 왼손만 잡고 반기는 모습에서 국민의 사랑을 알수 있을 것 같다.
위 사진은 아마 2002년 김두관 후보 지원중에 음식점에 모여 월드컵 응원하는 장면으로 추정하며 멀리 김두관 후보와 앞 조경태 의원의 모습이 보인다.
아
이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한 대통령님의 '형상'을 도자기에 그려 보는 곳이다. 밀집모자를 쓴 대통령님의 형상이
귀엽기도 하며 솜씨가 제법 이다. 어린 아이들에게 인기 짱 일듯 하다. 아이들과 주말을 활용하여 꼭 한번 관람 하라!
개관식이 끝나자 전시장은 초 만원이었고 전시장 입구 부터 혼잡과 동시에 줄을 서기 시작 하였다.
즉석해서 추모전 관람평을 어린이가 칠판에 표현하고 있다. "재임중 대통령을 모욕했던 놈들'출입금지' 한 동안 웃었다.
| 
쪽지보내기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