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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5%
글쓴이 :  장협                   날짜 : 2011-05-15 (일) 23:18 조회 : 9454
장협 기자 (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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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를 비롯한 각종 정치 싸이트나 박봉팔닷컴에서 열심히 토론하는 대부분의 글들에 대해 별로 공감이 가지 않는다. 반한나라당 연합이든 야당통합론 또는 독자출마론 이 모든 것들에 대해 그렇다. 이유는 너무 현실과 뒤떨어진 특정정당 지지자들의 자기만족적인 논의가 대부분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의 관심과 무관한 탁상공론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몇대 대통령선거에 대한 투표율과 같은 어떠한 과학적 근거도 없다. 그러나 여지껏 이십몇년간 각종 선거를 지켜보면서 항상 느낀점은 영남사람은 영남당을 호남사람은 호남당을 언제나 찍는다는 단순하지만 거의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따라서 내가 보기에 야당이 통합을 하든 말든 어느 정당이 무리수를 두거나 말거나 유권자 대부분의 투표 성향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내 생각으로 이러한 강고한 투표성향을 바꿀수 있는 건 5%내외의 정치에 다소 둔한 사람들이다. 대통령선거와 같이 관심이 큰 선거에서는 7%가 될 수도 있고 보궐선거 같이 지역적인 투표에서는 3% 미만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그냥 평균적으로 5%라고 생각한다.


이런 5%가 실제로 선거결과를 바꾼것이 김대중 노무현 두분의 전직 대통령선거였다고 생각한다. DJP연합이라는 그리고 정몽준과의 여론을 통한 단일화라는 극적인 효과가 뒷받침 되었기 때문에 가능했겠지만 그래도 막판에 정치에 무관심한 이들이 투표장에 나오지 않았다면 결과는 뒤바뀌었을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이들 5%는 어떤 사람들인가?
그저 우리 이웃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대학생, 자영업자들이다. 정치인들은 다 그놈이 그놈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고, 내가 투표한다고 현실이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하루하루 생활이 더 중요한 사람들. 정치기사보다는 연예기사나 취직에 더 관심이 많고 내 주식이 언제쯤 오를까를 고민하는 평범한 대한민국의 소시민들 서민들이다.


그러나 이들은 언제나는 아니지만 선거의 결과를 뒤바꿀수 있는 결정적인 소수들이다. IMF가 왔을때도 김영삼정부는 믿을 수 없지만 그렇다고 김대중은 뭔가 꺼림직하다고 느끼고 있다 막판에 그래도 경제통이라니까 JP도 지지한다고 하니까 한번 찍어야 겠다고 생각했던 사람들, 노무현은 왠지 가벼워 보이지만 그래도 친구들의 빗발치는 전화독촉에 투표장에 다녀와서 나 노무현 찍었다고 친구에게 확인해 주던 사람들, 흔히 말하듯 대한민국 언론에 세뇌되어 김대중의 진가도 노무현의 진정성도 잘 알지 못하지만  정치인과 정당은 다 똑같다고 생각하는 선견지명이 있는 우리 이웃의 소시민들.


이들을 설득하지 못하고 이들을 투표장으로 이끌지 못하면 다음 대통령선거도 결과는 미리 알 수 있지 않을까?  내가 통합을 둘러싼 대부분의 논의에 회의적인 이유다.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장협                   날짜 : 2011-05-15 (일) 23:18 조회 : 9454

 
 
[1/6]   명월왕자 2011-05-15 (일) 23:42
문제는 민주당이하 야권의 인식이 지금 이명박 정권이 하도 죽을 쒀놔서
담 총선이나 대선에 반한나라와 일대일 상황이 되면 영남을 제외하고는 야권이
이길거라는 달콤한 꿈에 빠져있다는거지.

 정치에 관심없는 층이 이 정권에 역정이 나서 투표한다는 계산을 끝내고
야권 분열의 요소라고 지들이 재단하는 유시민을 죽일려고 열심이라는 애기야.

갸들은 이미 2002대선때와 같은 자발적 견인지지층은 크게 필요하지 않다는
내부 계산도 끝난거 가터.
 
 
[2/6]   장협 2011-05-15 (일) 23:48
명월왕자/얼마전 한 직장 동료가 이런 말을 하더군 MB 찍었을것 같은데 워낙 요즘 분위기가 그러니까 정부욕을 하면서도 마무리가 " 그래서 박근혜가 다음에 되어야 할 것 같다고-..-" 스무살이 넘으면 지지 정당은 그리 쉽게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해 주변을 둘러봐...
 
 
[3/6]   무유 2011-05-16 (월) 15:08
5%가 아니라 50% 아닌가?
 
 
[4/6]   일타싹쓸 2011-05-16 (월) 18:23
문제는 아파트야.
5%가 아니라 90%는 당장 내일이 중요하거든.
이거 잘 이용하는 넘들이 바로 저 딴날당 놈들이고.

참 귀신같은 놈들이야.

명바기는 신이고.
 
 
[5/6]   바람 2011-05-17 (화) 21:32
내가 생각하는 이들 5%는 어떤 사람들인가?
그저 우리 이웃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대학생, 자영업자들이다. 정치인들은 다 그놈이 그놈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고, 내가 투표한다고 현실이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하루하루 생활이 더 중요한 사람들. 정치기사보다는 연예기사나 취직에 더 관심이 많고 내 주식이 언제쯤 오를까를 고민하는 평범한 대한민국의 소시민들 서민들이다.


그러나 이들은 언제나는 아니지만 선거의 결과를 뒤바꿀수 있는 결정적인 소수들이다.
,,,,,,

이들을 설득하지 못하고 이들을 투표장으로 이끌지 못하면 다음 대통령선거도 결과는 미리 알 수 있지 않을까?  내가 통합을 둘러싼 대부분의 논의에 회의적인 이유다.


[출처] 박봉팔닷컴 -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01&wr_id=84111


이들을 설득할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어떤 것으로 설득할지
면밀하게 연구해야 한다.

자~알 움직이지 않는 사람들
내목에 칼이 들어오지 않는 이상 별 관심도 없는 사람들
엉덩이 무거운 사람들..

예를 들어 천안함 조작사건이건 말건 미국의 정치적 개입이건 말건
원래 우리의 역사가 그렇지 정치가 그렇지 하며 정치에 대해 별 기대도 안하고 회의적이면서도 한편으론 현실의 실리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는 평범한 소시민들을 어떻게 움직일수 있는가
누가 얼마만큼 더 많이 움직일수 있게 만드느냐가 진짜 승리를 쟁취하는 키일수 있다
 
 
[6/6]   바람 2011-05-17 (화) 21:40
참여당이 이런 사람들을 움직일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신뢰감 유능감 책임감 명분,,,등등 여러가지 면에서 준비해야 할것 같다


지난 김해선거에서 야권연대 정권심판론으로서도 인물론으로서도 노풍으로서도 다 어쩡쩡해서
상대방을 넘어설수 있는 표를 모으지 못한 것들을 다음에는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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