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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대표님 대구에 출마하십시오.
글쓴이 :  몽니                   날짜 : 2011-05-18 (수) 09:14 조회 : 7439
몽니 기자 (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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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치인’ 노무현은 1990년 3당 합당에 반대해 김영삼(YS) 당시 민자당 대표와 결별한 뒤 YS의 텃밭인 부산에서 92년 총선, 95년 시장선거, 2000년 총선에 출마해 거푸 고배를 마셨다. 노무현은 1998년 서울 종로 보궐선거에서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국회의원에 당선됐지만, 2000년엔 종로를 포기하고 지역주의 타파를 앞세워 다시 부산에서 출마하는 ‘무모한’ 도전을 했다가 석패했다. 하지만 낙선은 그가 청와대로 가는 가장 든든한 디딤돌이 됐다. -데일리안 2008. 1. 17-

2008년 총선에서 유대표가 대구(수성을) 출마를 선언하자 한 보수인터넷언론에서 유시민의 "노무현 따라하기"라는 비판을 하였다. 당시 그 이름도 유치찬란한 대통합민주신당을 탈당하며 유시민은 대구로 향했다. 이후 경기도지사 출마를 두고 대구시장은 대구에 뼈를 묻겠다고 한 유시민이 경기도로 주소를 은근 슬쩍 이전하여 도지사에 출마했다고 비난의 목청을 높였다.

절독을 고민하게 만든 경향신문의 한 논설위원의 컬럼에서도 이 사실이 빠뜨리지 않고 언급하며 유시민을 공격하였다.

내년 총선에서 유시민은 과연 비례대표로 출마하여야 할까? 만약 과거 지역구인 일산에서 출마한다면 참여당에 귀중한 1석을 추가하게 될 확률이 높을 것이다. 그런데 그게 옳은길일까? 선택지는 세가지다. 비례대표출마, 지역구출마, 불출마후 선거유세 전념.

나는 유시민이 지역구 출마 그것도 2008년 도전했던 대구지역 출마를 선언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사실 다른 지역구의 선택은 명분을 찾기 어려울 것이고 두고 두고 보수, 진보 양진영으로부터의 공격을 당하게 될 것이 뻔하다. 비례대표자격으로 선거에 임하는 것도 명분과 실리 모두에서 정당성을 찿기 힘들 것이다.

요즘 과학벨트 대전권 확정과 관련하여 대구 민심이 요동치고 있단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10518033231&section=01&t1=n

분노한 TK 정서, 한나라당 전패시키자! 라는 제호의 기사에서 한 택시기사의 인터뷰는 괘씸한 한나라당 대신 선진당을 밀어주겠다는 내용이다. 뜬금없이 선진당이라니....

정공법을 택하자. 비록 경기도로 주소이전을 했다는 것이 악재가 될 소지는 있으나, 노대통령도 종로에 출마하여 당선된 후 다시 부산으로 간 역사가 있지 않은가.

비례대표 출마보다도 대구에 다시 도전하는 것이 총선 정국에서 이슈화 될 가능성이 몇배는 높을 것이고 참여당의 정당득표에도 더 도움이 될것이다. 길게는 대선가도에서도 더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본다.

다시 대구로 가자. 당선의 가능성은 높지 않겠으나, 지역구 의석 하나의 의미 보다는 노무현 정신의 계승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길이 아니겠는가.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몽니                   날짜 : 2011-05-18 (수) 09:14 조회 : 7439

 
 
[1/21]   너내꺼 2011-05-18 (수) 09:25
어디에 나가라 마라 이러는거 아니다.
기본적으로 출마지역 결정은 본인이 결정할 문제다.
비추다.
 
 
[2/21]   정공없다 2011-05-18 (수) 09:37
노대통령이 어려운길 갔다고해서..
그길을 똑같이 가라는건 그냥 개콘대본이야.

예수님의 사랑을 이해할려면 며칠전 죽은 어떤양반처럼 지손으로 드릴로 손/발에 구멍뚫어
십자가 못박혀야 한다는 논리와 뭐가 다르냐..
죽으까.??

그때의 선택은 어쩔수 없는것이었을테고..그선택이 지금 생각해보면
최선이었는지는 의문이다..

노무현정신 구현하는것 중요하지..
근데 그정신을 왜 자꾸 어렵게 구현하라고 하냔 말이야..
쉽게 구현하는게 좋은거 아냐..?

노대통령이 살아계서서 이글을 보신다면 당연히 비추 누를께다..
쉬운길 놔두고 어려운길 일부러 골라하는건 병신짓 이라고....
 
 
[3/21]   아더 2011-05-18 (수) 09:39
뭐하는 짓이야? 장사 한두번 하나? 대구에 가면 대구에 간다고 비웃는다구..
여기에 우리가 모여서 유대표에게 부담주려고 하는거야?
대구표심이 요동치면, 참여당 찍는데? 그냥 한나라당 탈당한 비한라당을 찍는다는거지
참여당을 찍는다는건 아니라구. 상황이 갑갑한건 알겠는데, 이건 아닌것 같다.
비추다.
 
 
[4/21]   무유 2011-05-18 (수) 09:46
걍 냅 둬.
 
 
[5/21]   공상두 2011-05-18 (수) 10:16
의견을 시비로 받는 팔러들은 뭐여`~
교양있게 살자..5월이다..
몽기자 욱하는 기사 잘봤다..
 
 
[6/21]   돌보기 2011-05-18 (수) 11:08
왜?
 
 
[7/21]   체리토끼 2011-05-18 (수) 11:13
비추.노무현정신을 계승한다는거지, 노짱께서 (시도하시려다)실패하신 그길을 계속  답습하는게 정도는 아니다. 그리고 (유대표가) 그 시도 또한 많이 해봤다고 생각한다.
 
 
[8/21]   카이사르 2011-05-18 (수) 11:18
위의 공상두 말대로 의견은 의견대로 받자
 
 
[9/21]   몽니 2011-05-18 (수) 11:27
공상두/카이사르 고맙다. 역시 나는 안티팬 모으는게 체질에 맞나 보다. 이참에 왕비호로 닉을 바꿀까? 여기는 토론의 장이 되어야 하지 않나. 서로 서로 위로 하고 아첨하는 단체 친목질이라도 하자는 거냐. 너기자! 유시민대표의 출마가 어떻게 개인문제가 될 수 있냐. 정기자! 비유가 너무 선정적이지 않나. 비판을 해라 비판을 논리와 대안을 가지고 그래야 반론을 하고 토론을 할 수 있지 않나. 어려운 길 말고 쉬운 길을 가자고? 그 쉬운길이 뭔데...
 
 
[10/21]   명성 2011-05-18 (수) 11:38
추천도 비추도 않한다
닉은 몽니 왕비호 추천해본다
 
 
[11/21]   드럼소리 2011-05-18 (수) 11:49
허허... 닉이 참... 적절하게 선택했다...
 
 
[12/21]   옥수산장 2011-05-18 (수) 12:25
몽니님 의견에 찬성 한표.
 
 
[13/21]   내몸의봄 2011-05-18 (수) 13:55
나두 한표,,,
노무현 흉내라고 욕먹어도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굴을 파야한다...
 
 
[14/21]   구가네 2011-05-18 (수) 14:49
일산아니면 불출마후 선거 유세 전념이 맞다고 본다. 적어도 대구는 아닌것 같아.
어디로 출마하던 똑같은 이유를 대며 좌우협공은 계속될거다.
 
 
[15/21]   너내꺼 2011-05-18 (수) 15:07
몽니 기자 / 내가 언제 개인적인 일이라고 했나?
본인이 결정할 문제라는거지. 곡해하지마라.
설마 유시민 대표가 개인의 생각을 앞세워 해야 한다고 보았겠나?
 
 
[16/21]   아자아자 2011-05-18 (수) 15:28
 
 
[17/21]   노근 2011-05-18 (수) 15:33
근데 의외로 대구에 나가야 한다고 말하는 국민들 많이 봤다.
 
 
[18/21]   솜다리 2011-05-18 (수) 15:34
쇼하는거 하지마라 보기않좋다
 
 
[19/21]   정공없다 2011-05-18 (수) 15:52
우리가 연대 연합 을 하려는 것은 결국 현실적인 요구 때문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몽기자는 아래와 같이 끝을 맺고 있다.
"다시 대구로 가자. 당선의 가능성은 높지 않겠으나, 지역구 의석 하나의 의미 보다는 노무현 정신의 계승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길이 아니겠는가."

*떨어지더라도 노무현 정신을 구현해야한다*
대구에 출마하는것이랑 노무현 정신이랑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지 이해가 안간다.
또 현실적인 연대/연합의 우리의 목적중 하나인 *실리*또한 달성하기 힘들다고 본다.

자극적인 표현으로 받아 들였으면 미안하다..
아까 읽은 신문에 나와있어서 비유를 한것 뿐이다.

결론 반대 요지
1)노무현정신 과 대구출마의 관계 이해가 안된다. 자꾸떨어지는것=노무현정신.?
2)떨어질것 알면서도 일부러 하는것은 바보짓이다.. 
3)실리도 없다.

보통 이런곳에서 글을 주고받으며 수반되는 소위논리적표현 이라는것은
인과관계를 수학적관계에 가깝게 풀어내는 수사적표현 이라고 생각한다.

미안하다. 본글에서 어떠한 인과관계를 알지 못했고. 이해를 못했다.
 
 
[20/21]   기신 2011-05-18 (수) 18:45
노 대통령님이 부산에 갔던 것은, 진정성도 진정성이지만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잖아.
YS 때문에 처음에 쫓겨났을 때야 정의 하나만 보고 도전한 거지만,
2000년 당시는 여론조사에서는 이기고 있었고.
그런데 당일 뒤집힌 거 아냐.

유시민 대표는 여론조사부터 지고 있는데..
2008년이야 어쩔 수 없었지만 또 가는 건 무리야. 그때는 대구 하나는 틀림없이,
"우리가 뭉쳐야 박근혜가 대통령 된다!"
이거 하나라도 뭉칠 게 뻔하다고.
 
 
[21/21]   몽니 2011-05-19 (목) 11:02
노무현 정신의 핵심중 하나는 지역주의 청산, 국토의 균형발전 아니겠는가. 대구출마에 대한 상징성은 민주당에서는 감히 시도하지 못할 것이다. 뭐 군소 후보 하나정도는 나오겠지만...영남에서의 대안세력으로서의 참여당의 스탠스가 필요하다. 한나라당 대신 선진당이라고 핏대 세우는 수꼴은 어쩔 수 없으나, 그 곳에도 지성과 양심을 가진 유권자가 있을거 아닌가. 유시민대표가 대구로, 이병완 전실장이 광주로...천호선 전대변인이 서울에서...전지역구에 후보를 낼 여력이 없는 참여당으로서는 전국 권역별로 상징성 있는 인물이 출마하여야 한다고 본다.
늦은 댓글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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