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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의 돌출 발언, 문재인은 강동원 문재를 어찌 해결할 것인가? 통합진보당 출신 강동원 박근혜 대통령 정통성 부정.
위 글들은 언론들이 이 사건을 다루는 방식을 보여준다. 역시 언론들이 들고 일어났다. 강동원 의원의 발언은 합리적인 의심에서 출발한다. 그냥 박근혜 부정선거라고 구호로 외친것이 아니다. 시간과 개표과정을 설명하며 의심스럽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내 평생 살면서 가장 어이없는 사건은 천안함 사건 이후에 몰아친 매카시즘적인 이분법적 사고의 강요였다.
강도, 강간이 횡행하면 국가는 저녁에 돌아다니지 말라고 할 것이 아니라 치안을 강화해야한다. 그것이 국가가 하는 일이다. 국민들이 공무원들 먹고 살 자리 마련하기 위해서 정부를 구성하고 권력을 주는 것이 아니다. 국민들의 필요를 충족시켜주는 것이 국가의 존재 이유가 있는 것이다.
천안함 사건에 대해 국가의 설명은 간단했다. 북한이 아니라면 누구라는 것이냐? 니가 알면 얘기를 해봐라. 어뢰에 적힌 '1'이라는 숫자로 대변되는 어이없는 설명, 국가는 합리적인 설명에 관심을 갖지 않았다.
이번 사건도 국회의원은 충분히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미 국정원과 군, 경찰이 선거에 불법적인 관여를 했다는 것이 대다수 국민의 의심이다. 이것에 대해 국회의원이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 잘못된 일인가? 국회의원은 그런 일 하라고 뽑아 놓은 것이다. 그래서 많은 권력을 부여하는 것이다. 만약 이런 식의 문제제기를 일반인이 했다면 지금 같은 상황에서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겠는가?
새누리당에서는 원유철부터 시작해서 난리가 났다. 당연한 일이다. 새누리당에서 순순히 인정하겠는가? 난리를 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새누리당은 어차피 '논리' 라는 것이 없는 정당 아니던가? 언론들의 문제제기도 당연한 것이다. 어차피 지금의 언론환경이라는 것이 이완구 전 총리에 의하면 전화 한통이면 패널들도 출연못하게 하는 시대 아니던가? 가장 큰 문제는 뒤에서 총질하는 김부겸같은 새끼들이다. 역시 전직 한나라당 출신임을 버릴 수 없는 것인가? 김부겸은 대구에서 총선 치르기 힘들다며 강동원을 비난했다. 대구에서 선거 치르기 힘든게 강동원의 문제인가? 지역구도의 문제인가? 좀 불만스러워도 같은 소속 정당의원의 합리적인 문제 제기를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뒤에서 비난하는 행태야말로 우리가 경계해야 할 일이다.
진보진영은 미리 겁을 집어먹었다. 이것이 해를 끼칠까 먼저 무서워하고 있다. 전선을 넓힐까봐 두려운가? 국정교과서든, 불법선거든, 문재인을 공산주의자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고위직을 차지하든 어차피 전선은 하나인 것이다. 분열하는 자들을 우리는 밟고 지나가야 할 것이다.
문재는 강동원이 아니다. 문재는 이명박이고, 박근혜고 가장 큰 문제는 뒤에서 총질해대는 새끼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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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