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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는 이달 초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와 만나 'FTA 노선' 수정 등 양당 통합과 관련한 협의를 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간간이 여의도 정치권에서는 양당의 통합과 관련한 언급이 몇 차례 있었으나 실제 진행 중인 내용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내용은 오늘자 한겨레신문이 보도함에 따라 밖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아직은 이른 시간이라 각 당의 게시판과 보도기사 독자댓글란에 별다른 반응은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오후 들어 한겨레신문 보도가 널리 확산될 경우 각계의 반응이 어떻게 나오게 될 지 사뭇 궁금하다.
오늘 한겨레신문의 보도는 실상 참여-민노 양당 통합 논의를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미 백원우 의원과 이기명 노무현 전 대통령 후원회장이 양당 통합에 대해 부정적인 언급을 한 바 있다.
관련기사 :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479601.html
유시민, 이정희 만나 ‘FTA 노선’ 수정 뜻
참여당 ‘진보정당과 통합’ 선회
이달초 통합문제 사전 협의
“참여당, FTA찬성 접어야” 주문에 조정 가능성 내비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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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