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향, 선행지수 3개월째 감소
세계일보 | 입력 2011.05.31 10:16 | 수정 2011.05.31 10:21
현재의 경기상황과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산업활동 동향 지표가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7포인트 하락했고 미래의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전년동월비 역시 0.5%포인트 하락했다.
(중략)
나기천 세계파이낸스 기자 na@segyefn.com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41&newsid=20110531101612533&p=segye
(논평)
경기선행지수는 말 그대로 선행하는 지수인데 1년 반 전부터 하강을 시작하여 아직도 바닥을 찍지 못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동행지수 마저 상승세가 꺾이는 분위기여서 올 하반기는 물론 향후 최소 1-2년 정도 국내 경기가 하강 곡선을 그릴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 정권은 월스트리트저널에 실린 한국 가계부채에 대한 무디스의 경고에도 나오듯 부동산 폭락을 막기 위해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여 정권 임기 내에 경제 경착륙만 피하고 보겠다는 전략을 가진 듯하다.
이 말은 곧 서민들의 피를 빨아 표면상의 경제만을 떠받들어 어차피 터질 폭탄의 폭발 시기만을 다음정권으로 미루고 보자는 심산이라는 것이다.
물론 그 때 폭탄은 지금보다 훨씬 많은 거품이 끼어 있어 위력은 배가될 것이며, 그네가 되었든 누가 되었든 그 설겆이는 IMF 당시의 김대중 대통령이 한 그것이 술먹다가 쥐새끼 욕하기 수준에 불과했다는 것을 처절하게 실감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향후 선행지수와 동행지수의 동향을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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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