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대표 발언 /제52차 최고위원회의
사람 사는 세상’의 꿈은 민주복지국가 건설로 이루어진다
- "대중적 진보정당을 생각하는 다수의 정치지도자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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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지 정도 요약한다.
1. 참여당 관계자 또는 어떤 익명의 인물로 인용해서 하는 보도는 믿지 말라.
2. 우리가 지향하는 목표는 ‘민주복지국가’ 다.
그 꿈을 실제적으로 이루기 위해 이미 같은 꿈을 꾸고 움직이고 있었던 세력들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들과 연대하자.
3. 야당의 리더들 또는 주요한 정치인들과의 대화는 많을수록 좋고, 비공개적으로 진행되는 것도 양해를 받고 싶다. 이것은 정치에서는 필수적인 것이다. 사실 야권에서는 이런 대화가 너무 적은 편이다. 서로 흉금을 트고 믿을 수 있어야하기 때문이다.
4.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그러나 당원들이 꼭 알아야 될 것은 대화 상대에 누를 끼치지 않는 방식으로 반드시 전달하도록 노력할 것이고 지금까지도 그래왔다. 그리고 당의 진로에 관한 선택은-새로운 방침이든, 기존 방침 고수든- 당원들의 결정에 따를 것이다.
논평
1. 유 대표는 지금 자신에 대해서 말도 많고 탈도 많다는 것을 알고 있는 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인들 사이의 비공개적 대화까지도 인정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당당한 요구는 국민들을 너무(?) 믿었던 노무현 대통령처럼, 그도 당원들을 굳게 믿고 있기 때문 아닐까.
2. 상대방을 인정하고, 모멸(?)을 극복하면서 연대를 위해 매진하는 유대표의 노력을 보며, 꿈을 실제로 이루기 위해 현실적인 방법을 찾는 현실주의자의 면모를 볼 수 있어 든든하고, 조금 다르더라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유시민의 호소를 기억하게 한다.
3. 대표로서 최선을 다하고, 막상 진로는 당원들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유 대표의 민주적인 사고가 당원들을 뿌듯하게 할 것으로 생각한다.
4. 마지막! 관계자 내지는 익명의 인물이 전하는 말은 아주 못 믿을 말이다. 배척하자!
역시..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