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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진보정당원들과 일주일에 한번하는 학습모임을하고 있다.
지역연대에서 참여당의 외연을 확대하고 진보정당원들을 알고 싶었다.
난 참여당을 진보정당이라 생각해 본적이 없다.
중도라 말하는것이 양심적이라는 생각이다.
진보란 순결한것이고 위대한것이며 심히 아름다운것이기에..
노대통령님을 알기전 보수꼴통 물질만능주의를 신봉했던 공상두는
함부로 입에 올려서는 안될 신앙적인 이름...진보...
아직도 사회생활이나 정치모임에서 진보를 말하기에
나자신부터 용기가 나지않는다.
어제 비오는 저녁 민주노동당에서 무료상영하는 천안함의진실을 보러갔다.
뒷풀이에서 진보통합에 대한 진보정당원들에 의견도 들을겸..
민주노동당(그들은 민노당이라 줄여말하는것을 싫어한다)당원인
회원이 진보신당과의 통합합의에 탈당을 말하며 흥분한다.
씨불넘 ...!!!
우리가 민주당 싫어하는 이상으로 앙금이 있는것이었다.
차마 참여당은 어떻노? 물어보지 못하고 술잔만 비웠다.
다음에 자리하면 한마디만 던져야 겠다..
씨불넘아...!!!
내가 (공상두) 싫나?
비오는밤 술 마시기에 공상두 만큼 좋은사람없다..
나는 진보쪼매있고 자유가 넘치는 참여당원이다.
혹 통합이되어 같은당원으로 같이한다면
봉팔러들이여...!!!
일단 들어주고 함께해주고 삐지지말고..!!!
아마 그들은 훈장질 존나 할것이다..
일단 그냥 들어줘라..!!
술자리에서도 좋은이웃이 되어주자...!!
그동안 홀로 진보하느라 고생한 것은 인정해 주자.
난 백만민란 단일정당통합을 지지한다.
하지만 참여당원이 결정한다면 끝까지 함께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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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