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는 통합진보정당 건설과 관련 “최근 이정희 대표와 만났다. 민노당이 진보정당의 통합에 대해 확고한 의지가 있는지? 그 가능성을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최근 열린 서울시당 상무위원회에서 “언론에서 보도한 내용(민노-참여당 선통합)은 사실이 아니다. 두 당이 통합해서 할 수 문제가 아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유 대표는 지난달 30일 오후 8시 30분 마포 중앙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당 상무위원회에서 당의 진로와 관련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가진 뒤 6가지로 정리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날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나 당원들의 토론 활성화를 위해 당시 참석했던 종로구 지역위원장이 유 대표의 발언을 정리해 2일 당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우리가 잘하면 국민들이 알아줄거야?
(풀 개 띁어 묵는 소리다)
우리의 상대는 그런걸 생각해 주지 않는다
그놈들은 선비가 아니고 산적이요 해적이기 때문이다
어짜피 불판은 달구어 졌다
살아 남으려면 열심히 뛰어야 한다
우리만 뛰는것이 아니다
민노당두 뛰고, 진보신당도 뛰고, 민주당도 뛰고, 한나라당도 뛸거다
이 불판은 벌써 작년 이맘때 부터 달구워져 온것이고
앞으로도 2년간은 더 달구어 질것이다
상황에 따라 얼마나 더 뜨겁게 달구워 질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ㅎㅎ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앞으로 1년간은 아주 뜨겁게 달구어 질거 같다
이럴땐 시간의 소중함을 더욱더 깨우쳐야만
이 역경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게 될것이다
세상이 우릴 변하게 한다
국내외 정세가 그렇고 더더욱 사회구조가 그렇게 우릴 몰아 넣고 있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