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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따뜻한 라디오 첫방송 다시듣기
출처 : 국민참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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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따뜻한 라디오 첫방송 브리핑
출처 : 국민참여당
‘유시민의 따뜻한 라디오’ 첫 방송, 따뜻하셨나요?
유시민이 이야기를 들어주는 ‘따뜻한 DJ'가 되었다.
국민참여당은 6월 13일 월요일 오후 당홈페이지(www.handypia.org)와 아프리카TV(www.afeeca.com)를 통해 ‘사람 더하기 사람, 유시민의 따뜻한 라디오’를 처음으로 방송했다.
‘유시민의 따뜻한 라디오’는 유시민 대표가 DJ가 되어 각계 각층의 사람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기존 정당에서는 찾기 힘든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의 첫 번째 코너는 ‘시사돋보기’였다. 이 코너는 최근 주목된 사회 이슈들을 기존과 다른 각도에서 조망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왕룡 국민참여당 김포지역위원장이 출연해 반값등록금이나 의원직 상실 선고를 받은 국회의원 등과 같은 화제들에 대해 인상적인 평을 남겼다.
이어 ‘이번 주에 만난 사람’에서는 최근 반값등록금 촉구 촛불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의 박자은 의장을 직접 초대해서 등록금 문제에 대한 대학생들의 입장을 심도 깊게 들었다.
박자은 의장은 이 자리에서 “등록금액 상한제를 통해서 더 올라가는 것을 방지하고 실질적인 재정마련을 해서 등록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등록금 문제와 관련된 비리재단, 국립대학의 법인화 등을 본질적으로 교육문제로 접근해서 사안별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박 의장은 등록금 문제의 주요한 원인으로 지적되는 대학 재단 적립금 문제에 대해서는 “적립금의 용처가 학생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되고, 운용방안에 있어서도 학생들에게 직접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각 당이 내놓은 등록금 대책에 대해서는 “마음이 드는 것이 없다”면서 “관심을 갖고 정책마련하는 것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본질적으로 대학의 높은 등록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장기적 관점에서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음 코너는 ‘현장속으로’였다. 이 코너에서는 지난 5월 결혼한 한 여성을 전화로 연결해 신혼부부의 주택마련, 출산문제 등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 여성은 “결혼하고 집구하는 게 가장 큰 문제였다”며 “평택에서 오래된 아파트지만 20평대에서 9천만 원 정도 주고 샀다. 서울에서는 전세값도 안되는 돈”이라고 말했다.
자녀출산에 대해서는 “자녀출산에 대한 계획이 없다”면서 “경제적인 사회활동을 지속하는 것과 아이를 낳는 것이 충돌하는 문제”라는 현실적인 고민을 밝혔다.
‘내 인생의 노래’에서는 유시민 대표가 민주화 운동으로 인해 투옥당했을 당시 인상깊게 들었던 노래인 이선희씨의 ‘아, 옛날이여’가 소개됐다. 앞으로 이 코너에서는 청취자들이 각자 사연을 담은 노래를 '따뜻한 라디오' 게시판(http://www.handypia.org/mbstop/listen_to_u)에 올리거나 메일(listen_to_u@naver.com)로 접수하면 매번 그 중 하나를 선정해서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 코너인 ‘유시민의 5분 이야기’에서 유 대표는 6.15공동선언 11주년을 앞두고 남북관계에 대한 논평을 남겼다.
유 대표는 이 자리에서 “남북관계,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서 이전 정부에서 체결했던 남북 간의 합의, 6자회담 참가국들이 합의했던 공동성명, 이런 것들을 다시 땅속에서 파내어서 숨결을 불어넣고 이것들을 존중하면서 다시 북과 대화의 채널을 열어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이 날 방송은 유시민 대표의 직접 진행으로 1시간 10분 가량 생중계되었다. 방송 중 등장한 다양한 이슈를 두고 아프리카TV의 채팅창에서는 청취자들간에 열띤 토론이 벌어지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유시민의 따뜻한 라디오’는 앞으로도 매주 월요일 오후 4시에 국민참여당 홈페이지와 아프리카TV를 통해 계속 방송될 예정이다.
2011년 6월 14일
국민참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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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