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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연합시도당 체육대회에서 유시민대표님을 만났다.
개인적으로 궁금한 사안도 있어 기다리던 행사였다.
아니나 다를까?
도착하시자 마자 2시간가까이 당원들과의 친목질?(좋은의도의 정치적행위)
로 엄청바쁘셨다.
사진찍고 책사인해주시고 별로 재미없는데도? 웃어주시고
하지만 얼굴에는 바쁜일정으로 피로함이 겹쳐서 안타까웠다..
공기자도 울큰딸 선생님 선물용(요거는 참여당의 외연확대용으로 이해해달라)
으로 국가란무엇인가?에 선생님 이름넣어서 사인받았다.
여선생이라 유대표님께서 누구냐 물으셔서 딸내미 선생님
선물할려고 그런다 하니 역시 아름다운 당원이라 하시더라..ㅋㅋㅋ
(짜증나도 참아라.)
행사중 드디어 유대표님과의 당진로 토론회가 시작되었다.
앞자리 로얄석?에 앉아 경청하였다.(5m앞.사진참조바람)
진보통합의 진행과정과 당사정을 설명하시고 당원들 질문에 답하시는 시간이 있었다.
현실적으로 체육대회 참석한분들 대부분이 유대표님 적극지지자들이라
다들 유대표님과 지도부의 진보통합의길을 찬성하는 질문내용이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궁금했던 사안은 많았지만 한가지만 질문을 하였다.
진보정당들이 합의한 연석회의20가지 합의내용중 국민참여당과 유대표님입장에서
빼고 싶은 한가지와 더하고싶은 한가지를 말씀해 달라.
시기적으로 좀 쉬운질문이 아니란걸 공기자는 알고있었다.
나의 짧은 질문에 정확히 8분20초 동안 답변해주셨다.
정리하자면 ...
중요한 질문이다.
지금 밝히기에는 어려운 질문이다.
나는(유대표) 20가지 다 받아들일수 있다 생각한다.
하지만 합의조항에는 반대한다.라는 표현이 많다.
지향한다로 바꿨으면 좋겠다.
그리고 연석회의 합의문은 진보정당간의 합의문이다.
참여당이 참여 한다면 수정하여야 한다.
20가지외에 더 해야할것이 많다.
참여정책연구원에서 준비중이다.
예를 들면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내용도 없다.
협상에 들어가면 국민참여당의 존엄성을 가지고 임할것이다. 끝.
그리고 나를 무조건 지지하시는분들은 개인적으로 고맙게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태도는 국민참여당 당대표로서는 걱정이 된다..!!!
공기자가..
봉팔러들께 개인적으로 전하고 싶은 말이있다.
유대표와의 당토론과정에서
외부에 알려져서 논란과 오해의 소지가 있는기사는 신중하자.
:유시민을 지지하는: 박봉팔닷컴의 기자임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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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