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안 : 국민참여당 문제도 또 하나의 쟁점이다. 이정희 대표가 국회 연설에서 "과거를 묻지 않겠다"고 하면서 참여당 논란이 거세졌다.
김세균 : 연석회의에서 논의된 것은 최종 합의문을 찬성하는 모든 사람에게 문호를 개방하자는 것이었다. 참여당이 참여하겠다고 신청했지만, 논의 대상이 되려면 참여당이 먼저 공식적으로 이 합의문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우리에게 전달해줘야 한다. 아직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았으니 논의할 거리도 없다.
그런데 유시민 참여당 대표가 자기 자신의 이제까지의 모든 정치적 입장을 포기하지 않는 한 이 합의문에는 서명할 수 없다. 합의문 내용이 그렇다. 자신이 지금까지 말한 것과 너무 상반되는 정책과제가 많다. 한미 FTA도 새 진보정당은 완전히 반대한다. 그런데 유 대표는 노무현 정부에서 한 것은 괜찮다는 입장 아닌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 대표가 이 합의문에 서명을 한다면 사실 그것은 정치적 사기다. 서명에 앞서 자기 자신이 노무현 정부에서 추진한 신자유주의 정책에 대해 포괄적이고 진솔한 반성과 사과가 먼저 나와야 한다. 그렇지 않고 서명만 하면서 옛날 일은 더 말할 이유가 있냐고 한다면 자기 자신의 정치적 양심에 일치하는 행동이라 보기 어렵다. 일종의 마키아벨리적인, 권력정치적 접근이다. 그렇게밖에 해석이 안 된다.
오늘 프레썅 기사 일부다.
세균이가 그런다. 유시민은 빼고 지지자들은 진보통합정당으로 들어 오라고.... 반성없이 진보통합에 참여 하는 것은 사기란다. 정말 웃기는 놈이다.난 저런 놈들이 진보 논리의 헤게모니를 장악해서는 안된다고 본다.진보신당 민주노동이 합당하면 대거 일반인들이 참여 한다고 한단다.완전 또라이 아닌가? 마치 참여당이나 유시민 지지자들 그리고 진보자유주의자들이 그리 만만해 보이더냐? 서울대교수 완장 차고 떠들어 되면 모두가 너의 말에 머리숙이고 기어 들어 갈것 같은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줄도 모르고 80,90년대 NL/PD박제속에 살아 있는자는 더 이상 세상에 쓸모가 없다.변화조차 읽어 내지 못하며 떠들어 봐야 동물원 웃음거리 밖에 더 되냐? 저런 꼴통들 제발 사라졌으면 좋겠다.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라는 그 썩은 골통 PD잔존물의 프레시안 기고글을 읽어보면,
그는 [신자유주의 = 자본주의]라는 개념을 고수하고 있을뿐, [신자유주의]의 다른 의미를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부를 안하는 사람이라는 것이죠.
만약 [자본주의=신자유주의]라는 개념을 고수한다면(신자유주의라는 명칭을 왜 굳이 써대는 지도 의문이지만), [신자유주의 극복=자본주의 극복=사회주의 국가 완성]이라는 공식이 성립합니다.
즉 그들은 [진보=사회주의]라는 공식화된 기준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는 자신이 사회주의 국가 실현을 위해 살기 때문에 지놉주의자라고 고백할 용기나마 있을까요?
그의 기준대로라면, 사회주의 강령을 포기한 정당들의 통합이 바로 사기가 아닐까요? 그죠?!
이런 멍텅구리가 어디 있습니까. 멍텅구리가 위선을 떨면서 기만적 행태를 보이는 게 바로 [신자유주의 극복 운운]입니다. [신자유주의]가 뭔지도 모르면서 어떻게 [신자유주의 극복]을 하겠습니까? [나쁜 것은 다 신자유주의]입니까? [신자유주의 극복= 자본주의 극복]입니까?
암튼 그 또라이 김세진의 주장 중에는 더 황당한 것이 있습니다.
[노무현의 유지는 노빠들이 유시민을 버리고 진보진영(사회주의진영? or 진보신당)으로 가라는 거]랍니다. 나언 참 어이가 없어서...'제 논에 물 대기'식 논리도 이런 정도면 덜떨어진 개그라고 해야죠.
이런 김세진류의 개지랄 인식이 바로 노무현 정부를 공격하여 그 지지자들을 진보신당으로 흡수하자는 전략을 진보신당 내부에서 만들어 낸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개발리는 진보신당 지지율인 것이죠.
이런 놈과 인터뷰를 해서 기사를 내놓는 [후레샹]...참으로 관점이 남다른 꼴통이라 할 밖에...기사 올린 그 기자새끼 이름이도 기억해둘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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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