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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방에 <낭만주의를 그리워하는 유시민>이란 글이 올랐다.
마음에 안타까움과 눈물이 배어드는 글인데...
댓글 적지 말란다. 빨간 글씨로... ㅠㅠ
"열정이 있다면 시대정신과 대의를 따라 막 몰려가야 한다."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이 우리 사회 낭만주의의 죽음을 선언한 것처럼 느꼈다."
그러나 말이다.. 난...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으로.. 함께 죽어버린 듯한 <우리 사회의 낭만주의>가
깊이를 모르는 슬픔으로 가라앉아 있을 뿐이라고 생각해...
아직 그렇게 살아있다고...
댓글조차 적지 말래서 더 슬프지만..
이렇게 적는 건?
이렇게도 하지 말라는 거 같긴 했지만..
이건 정말 죽음의 느낌이 나는데.. ㅎㅎ
어.. 본글에는 댓글 안적을께.. 앞으로는 이렇게도 안쓸란다.
그래도 좋은 글 자주 볼 수 있기를..
힘내길..
죽어야 참으로 다시 살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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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