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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줌인민주의 참여당내 독자파들에 대한 배려 혹은 옹호적인 입장에서 참여당 호치의 글을 내게 소개 시켜서 한번 봤었다.휼륭한 글이라 소개를 해서 한번 봤다.그동안 독자파들의 내용을 집대성한 것 같더라.새로운 내용이 없었다.통합에 대한 부정적인 요인들을 끄집어 내어 자신의 통합 반대논리를 만들어 논것 외에는 신선한 내용이 없었다.그럼에도 한번 박봉팔닷캄에 소개를 했다.논쟁을 하자는 것이 아니라 이런 내용을 가지고 통합을 반대 하고 있다는 정도의 소개글 정도 된다고 본다.
난 독자파들을 설득할 생각이 없다.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문제이다.문제는 자신의 논리를 펼칠때 땜방식 논리를 펼치면 안된다.진보통합문제는 노무현 유시민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다.
참여당 창당이전부터 아니 해방이후 꾸준히 진보정당의 도전과 실패는 계속됬다. 진보의 가치를 전면에 내세우며 만들어진 진보정당이 많았지만 결국 탄압에 해체 되거나 진보정당 자체의 문제로 인해 성공하지 못했다. 그래도 진보정당의 명맥을 이어온것이 지금의 민주노동당 이다.10년이 넘은 정당이다. 참여당은 이제 1년이 갓넘은 신생정당이다.모태는 바로 노무현이었다.노무현의 가치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고자 자발적 참여자들이 모여 만들어진 정당이다.
노무현의 가치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수 있다고 본다. 민주당은 노무현의 가치가 통합이라고 우긴다.웃기지만 그렇게 말한다.왜 노무현의 가치가 통합인지 나도 모른다.노무현의 가치는 정치를 말하는 사람들이라면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것들이 있다.지역주의 정치청산,원칙과상식이 통하는 사회즉 반칙과 불법 편법이 통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었다.사실 이 안에 모든 것이 들어 있다.이 두가지만 지켜지는 정당이나 정치가 된다면 바로 그것이 진보의 승리라고 본다.
진보도 상식의 눈으로 보면 된다.강자와 약자가 부딪칠때 약자의 편을 들어주는 사회. 평화와 전쟁이 부딪칠때 평화를 선택 하는 것. 그동안 왜 진보정당이 성공하지 못했는가? 바로 대중의 눈 높이가 아니라 자신들의 가치체계나 이념중심으로 당을 운영하고 정치를 했고 거대한 지역주의 정당의 틈바구니 속에서 선택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제 과거 진보의 관성에서 벗어나고자 모두들 힘을 모으고 있다.그럼에도 아직 과거의 관성을 지켜내고자 하는 세력들이 있지만...지금의 진보통합의 기운은 해방 이후 없었던 일이다. 이런 기운을 살리지 못하고 각자 도생하자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말로만 노무현을 이야기하고 말로만 진보를 주장한다.그러나 결국 노무현을 다시 죽이고 진보를 팔아 멋는 짓이라고 본다.
백날 봉하마을 가서 눈물흘린다고 노무현의 가치가 살아 오는가? 행동은 전혀 노무현의 가치와 무관한 자신만의 세계를 그리면서 조그만 차이 조차 버거워 비스무리한 사람들 끼리 모여 세상을 바꿔 보자고한다.대한민국의 진보의 가치를 주장하며 정당활동을 할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된다고 보는가?최대치로 해도 20만정도라 본다.
참여당 5만 진보신당1만5천 민주노동당7만 시민사회진영 3만 그리고 기타... 싹쓸어 모아도 20만 당원이다.아니 이정도 당을 만들면 진보의 정치는 성공한다. 못할일이 없다.그러나 지금처럼 각자 도생의 길로 나서면 결국 민주당 한나라당 두 당을 위해 처절히 희생당하는 정치를 진보들은 계속 해야 한다.
그길을 계속 갈것인가? 진보통합이 되면 그럼 우리가 원하는 사회가 바로 오는가?하고 묻는다. 초딩같은 질문이만 당근 오지 않는다.진보통합이 이루어지면 진보정치를 위한 발판정도 만드는 것이다. 서로 뼈를 깎는 수고를 할때 가능하다. 교회에서 백날 기도한다고 먼지 하나 움직이지 못한다. 역사는 참여자들의 헌신속에서 그 헌신만큼 전진한다.
독자파들이여 두려움으로 부터 자유로워 져라!! 다른 사람들과 부딪끼는 것을 두려워 마라!함께 해 보지도 않고 피하는 것은 자기 안의 두려움에 승복하는 것이다. 진보통합한다고 역사는 자연스럽게 발전하지 않는다. 단지 그 초석을 놓는 것이다. 그러나 독자 생존은 진보의 초석마져 놓지 않겠다는 패배주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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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