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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자 국민일보에 의하면
문병호는 열린아침 김만흠입니다에 출연해 문재인 대표의 "새정치연합의 공동창업주로서 탈당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라는 말에 대해 "공동창업주로서 치켜세우는데 그런 대우 했는지 묻고 싶다"
대체 창업주는 어떻게 대우하는건데? 문병호 너는 대체 문재인에게 대우한게 뭐가 있는지 궁금하네. 니네 대장한테 대우해주길 바라면 니도 남에게 그렇게 해야 되는거 아니냐?
12월 9일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재인 대표가 이번 주까지 사퇴하지 않으면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다음주쯤에는 결단을 내릴 것. 안 전대표가 탈당한다면 1차로 적게는 7명, 10명 안팎의 의원이 동반 탈당하고 2.3차까지는 20~30명은 충분히 확보해 교섭단체 구성이 어렵지 않을 것"
이렇게 상황인식이 안되는 넘이 아직도 야당의 국회의원을 하고 있으니 야당 꼴이 말이 아닌거야? 지금 밖에서 벌벌 떨고 있는 천정배 안보이니? 국회의원 하나 없이 혼자 국민회의 만든단다. 김대중 전대통령이 살아계셨으면...참 가지가지들 한다.
이 기사가 나오고 안철수에 대해 비난여론이 폭발하자 안철수는 사흘째 침묵하다 본인의 의중이 아니고 문의원의 개인의지라고 일축.
왜 사람들이 간철수라고 하는지를 단면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자신의 입으로 말하지 않고 주변의 입을 빌려 말을 해놓고 상황돌아가는 것 보다가 좋은 일이다 싶으면 열매는 자기가 먹고 쓰다 싶으면 주변 사람의 착각으로 돌려버리는 안철수 특유의 모호함. 이런건 신중하다라고 표현할 수 없는 안철수만의 간잽이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민집모 놈들이 모여서 떠들어봐야 별 것 없으니 다시 같은 놈들이 모여서 구당모임이라고 만들어서 수도권 다수의 의원들이 모여서 제안한 문,안 비대위 체재도 받지 못하겠다. 무조건 문재인 물러나라를 외치고 있다.
이제 김한길만 출전하면 선수들은 다 출전하는 셈인데. 조선일보의 예측과는 달리 아직 10일이 지났지만 김한길은 출전을 미루고 있다.
둘중 하나인데 김한길은 나름 대표급이라 마지막 카운터펀치라고 생각하며 꼼수를 준비하고 있을 수도 있고, 이제 야권 지지층에서는 간첩이라는 것을 틀켜서 더이상 활동하는 것이 안철수에게 도움되지 않는다는 판단하에 자중하는 것일수도 있지 않나 싶다.
지금의 문병호에게는 얼마나 좋은 시대인가? 문재인만 욕하는 말 한마디하면 기사화되고, 언론에서는 비주류 개혁파, 비주류 혁신파등 온갖 좋은 수식어들이 따라 붙는다.
12월 10일 문재인대표는 주변인들에게 선거에 불출마를 종용했다. 이에대해 문병호는 "비선실세를 사실상 시인한 결과고, 그 자체가 기득권 내려놓기가 아니다. 구청장의 출마도 바람직하지 않은 것인데 그들의 불출마가 결단이라는 것도 넌센스" 라고 비판.
문재인쪽에서 선거 불출마 선언들이 나오면 안철수쪽에서도 문병호 정도 최소 한명이라도 불출마 선언해야 되는 것 아닌가?
왜 안철수가 야당지지자들에게 욕을 쳐먹고 있는지 안철수와 주변인들은 한번쯤 돌아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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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