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영역에서 소통은 정말 어렵다. 자칭 깨어 있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이곳 봉팔러들만 보아도 소통이란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겠더라.,.. 카테고리 정리만 봐도 쉽게 지켜지기가 어렵다.
사실 봉팔러들 수준정도 되니까 그래도 시간이 흐르면서 정리가 되가고 있지만..... 다른 싸이트라면 사실 불가능한 일 이라고 본다.
그럼 소통은 해야 하는데 어느정도 수준에 맞춰 해야 하는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정치 영역에서는 똑같은 발언을 가지고 해석은 천양지 차이다. 나름 언론사 최고학부를 나왔다는 기자놈들도 그 해석은 제각각이다. 아니 오희려 그놈들은 일부러 곡해를 하지만....
그런데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소통은 얼마나 어려울까? 참여당 당원들만 봐도 갑갑하다. 달을 가르키는데 손목아지만 보고 헛소리 하는 사람들 한둘 아니다.
난 수구당 보면 부러울때가 많다. 지뭣대로 떠들어도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는다. 예초에 소통이란 자체를 무시하고 살기때문에 지좃대로 떠들어도 주권자 에게든 지덜 스스로든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두려움 없이 맘대로 지껄인다.
수구당이 왜 성희롱 저리도 자연스럽게 잘하는지 알겠더라!!바로 저들은 말이란 글이란 소통의 도구가 아닌 입에서 배설하는 그냥 짐승의 소리쯤으로 스스로 간주 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얼마나 좋은가??
그 거리낌 없는 세상에서 살고 있으니.... 그래서 수구당은 딲 초딩들이 보면 열받겠지만 한글 깨우친 1학년 초딩 수준의 정치를 하는 거라 본다.
그럼 민주당? 한글은 땟으나 전혀 독해력이 없는 수준 초딩때 그런적 있다. 5,6학년이 되도 한글을 제대로 떼지 못한 애들이 많았다. 겨우 읽지만 전혀 뜻은 모른다. 제대로 독해가 안되니 말을 이해할일 만무하다. 지멋대로 해석해서 지멋대로 씨부린다.딱 김반장같은 얼라들 처럼...
지금의 진보정당? 주권자는 알아 묵지 못하는 이념으로 세상을 해석한다. 대학생도 못알아 쳐묵는 얘기를 지덜끼리 떠들어 된다. 그러면서 대중을 향해 욕지거리를 한다. 우리가 얼마나 민중을 사랑해서 민중을 위해 온몸을 던지는데... 왜 진보정당을 이해 못해 주냐고!!!
그럼 어디에 중심을 두고 소통해야 하는가? 이미 60대 이상은 언어로 몸으로 소통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바로 용돈으로 소통할 방법 밖에 없다. 국가가 효도 하겠다는 그런 소통 방법 밖에 없다. 효도받기 싫으면 불효 막심한 호로 자식들인 수구당 찍으라고 대놓고 떠들면 조금은 효과가 있을 것이다.
그럼 우린 정확하게 고딩 수준의 소통을 개발 해야 한다. 들어서 이해하기 쉽고 들어도 왜곡해서 듣지 못하도록 꼭 찝어서 쪽 집게 과외처럼 주권자들과 소통 해야 한다.
유시민의 소통 방법을 보면 답이 보인다. 청중들의 대상에 따라 수준을 달리하며얘기를 한다. 아마 대학생들에게 가장 호응을 많이 받는 이유중 하나가 대학생은 대학생의 눈 높이로.... 농민에겐 농민의 가슴으로... 노동자에겐 노동자의 고통으로... 소통이 가능한 사람 이기때문이 아닌가 한다.
응.. 난 정말 소통이 얼마나 어려운 건지 이제야 제대로 배우는 느낌이다.
그동안 내가 관심이 없었던 건지(한나라애들처럼)..
주변환경이 좋았던 건지 무지 헷갈린다.
그래도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 강물 줄기 안에 있고 싶은데...
통합보다 소통이 더 어려운지도 모르겠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