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격을 떨어뜨리는’ KBS ! 시민들은 수신료 거부로 보여줍시다
국민참여당
이청호의원
요즘 언론에서 역사를 재조명 한다며, 근현대사에서 논란의 여지가 많은 독재자들과 친일부역자들을 띄우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것 같습니다.
조중동의 수구 언론들이 이승만, 박정희 전대통령과 백선엽 전장군등을 지면을 통해 연제하고 미화시 키면, 이에 질세라 공중파 방송들이 이들을 또 영웅화 하고 있습니다.
박정희 전대통령의 일제시대 만주국의 군복무 사실여부는 훗날 역사가들에게 그 공과를 맡겨둔다해도, 만주괴뢰국의 봉천군관학교 중위출신 군인 백선엽씨같은 자를 ,6.25전쟁때 공을세웠다는이유로 미화해 가면서, 순전히 본인의 기억에만 의지해서 "6.25특별다큐 전쟁과군인"이란 프로를 만들어 공영방송에서 역사를 왜곡하는 행태를 보면, 역사를 전공했던 사학도로서, 일본 NHK의 방송을 보고있지 않나? 하는 착각에 빠져듭니다.
백선엽이 근무한 간도특설대란 부대의 주요임무는 항일무장독립군을 토벌하는 임무를 수행한 특수부대였습니다.
이승만정권이 독립군출신의 장교는 임시정부에 기용하지 않으면서도, 일본군출신과 친일악질경찰,일제의 주구 노릇을한 판,검사들과 고위관료들을 "친일반민족행위 특별조사위원회" "반민특위"까지 강제로 해체하면서까지,일제치하의 자발적 부역자들을 정관계에 기용한것은, 지지 기반이 약한 본인을 지지해줄 세력이 친일집단들 밖에 없었고, 그런 야합의 결과, 이승만은 더러운 권력을 쟁취하고 독재라는 길로 갈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나라의 독립을 위해 만주와 사할린에서, 항일독립운동을 하던 애국지사들을 체포,투옥, 고문하고 총살, 토벌하던 이가, 아무런 개인적 반성도 없이, 반공주의자로 빠르게 변신하고, 또 본인의 반민족행위에 대한 단 한번의 반성조차없는 자를, 국군의 최고 지위에 임명한 사실은 이승만이 얼마나 권력에 눈이 먼 "반민족적이고, 이기적인독재자" 인지 알수 있을 것입니다.
본 의원은 일제치하의 모든 경제적 부역자들에게도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2011년 현재도 먹고 살기위해 부역하는 생계형,경제적 부역자들은 우리주위에도 많기 때문입니다.
뉴라이트 같은 단체는 한치앞을 볼 수 없는 암울한시대적 상황이었음을 변명으로 이야기합니다. 먹고 살겠다고 판,검사. 경찰. 군인이 된것이 죄냐고 반문합니다.
하지만 제가 문제 삼는것은, 생계형부역자가 아닌,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일제시대의 부역자들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광복군 토벌을 위해 자진입대하고, 독립지사와 그 가족들을 일본인들보다 더 잔인하게, 체포,고문 투옥하고 , 살해한 식민지시대의 민초들의 피를 빨아먹는 자발적 부역자들을 이야기하는것입니다.
그들이 백선엽이고, 박정희이며, 진일악질경찰 노덕술이며, 친일신문 사주 조선일보 방응모 입니다.
일제에 자발적 부역자들이 철저한 자기 반성 한번없이, 전쟁영웅으로, 반공주의자의 선봉장이었다는 식의 KBS의 낯뜨거운 찬양은 동의 할수 없습니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수치심을 느낍니다.
대한민국이 제대로 된 국가라면, 프랑스.영국,독일처럼 종전 40년 50년이 지난후에도 나찌에 협력했던 부역자를 찾아내어 기소하고 죄를 물어야 마땅합니다.
그런데 공영방송에서 친일 부역자와 독재자를 공개적으로 미화하고 영웅화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경찰국장. 하원의원, 장관까지 지낸 '모리스 파퐁'은 1690명의 유대인을 나치수용소에 보낸것이 발각되어 87세의 나이에 재판에 회부되어 10년의 징역형을 받고, 4년간의 수감후 병보석으로 풀려난 직후 생를마감합니다
프랑스, 영국,독일등이 선진국이며 일등국가로 존경받는데에는 50년이 지난 후에도 나찌부역자는 찾아내어 연령과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법의 심판을 받게하는 국가적,역사적 정통성을 있기 때문입니다.
뉴라이트와 수구언론들이 이승만대통령을 '국부'라고 주장한다면, 일제에 적극적으로 부역한 조선일보 방응모 일가와, 광복군 토벌에 앞장서고 살육한 박정희와 백선엽은 민족을 빨갱이 소굴에서 건져낸 위대한 반공주의자이며, 민족지도자인가요?
참고로 타인을 가장 쉽고 편하게 음해하는 단어 "빨갱이", 그 빨갱이중에 "여순반란사건"의 공산당장교 박정희도 있었다는 사실을 그들은 알고나 쓰는지 궁금합니다.
공영방송을 표방하며, 수신료를 받아 운영하고있는, KBS가 일제시대의 친일부역자들을 반공주의의 선봉장이었고, 나라를 구한 전쟁영웅이라고 표현할때, 50년이 지나도 나찌 전범들을 법정에 세우는 유럽의 국가들과, 아직도 제국주의 침략을 "대동아 공영전쟁"이었다고 주장하며, 반성의 기미가 없는 일본은 대한민국을 어떤 눈으로 바라 보겠습니까?
8월 15일 광복절날, 이승만 전대통령을 미화하는 프로가 준비되고 있다고 합니다. 친일 반민족인사, 독재적이고 반민주적 인물을 특집다큐라는 형식으로 계속해서 방송하고, 누군가 좋아하는 말처럼, 계속해서 "국격"을 떨어뜨린다면, 우리가 왜 KBS 에 수신료 납부를 거부할 수 밖에 없는지 이야기 할것이며, 금정구의 깨어있는 시민들도 수신료거부 운동을 펼칠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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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은 금정구의회 201회 정기회기 기간입니다. (7월1일 ~ 14일)주로 추경예산심의및 예결위 활동이 주된 내용인데, 보름동안 진행됩니다.
이글은 7월 1일 금정구의회 201회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한 내용입니다.
한나라당 의장이 아침에 나를 불러서, 금정구의회와 크게 관련이 없는 이런 내용을 꼭 5분 자유발언을 해야겠냐고 묻더군요.
5분 자유발언이야 의원이 하고 싶은 내용에 제한이 있는것이 아니지 않느냐?
그리고 나만큼 금정구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 한 의원이 누가 있느냐? 지난번엔 금정구 국민체육센터 구정질의 한다고, 못하게 반대의견 낼때는 언제이고, 지금와서 이런말을 하시면 모순이 아니냐고 했더니..... 꼬리를 내리더군요.
아마도 요약문만 보내고 전문을 주지 않았더니, 이명박정권에서 KBS가 주구노릇을한다는 이야기 나올까봐 찔렸던 모양입니다.
한나라당의원들과 부딪치지 않으려고, 역사적인 문제만으로 KBS를 비판했습니다.
한날당의 의원 한두명은 저의 5분 발언내용에 대해서는, 역사적문제라서 그런지일정부분 동의를 하더군요.
감정적 대립으로 싸우지는 않더라도, 그들의 잘못이 무엇인지를 우회적으로 비판하는것도, 효과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경제적 부역자라고 찍어서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그들도 그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잘 알고 있을테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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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