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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대표사진 출처 : 이백만 참여당 대변인 트위터
아래 글 출처 : 국민참여당 브리핑
<민주당의 야권통합 제안에 대한 입장>
국민참여당은 민주당의 제안을 환영한다. 그리고 신뢰를 쌓고 싶다.
민주당의 이인영 야권통합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0일 야4당에 야권통합을 위한 연석회의를 공식 제안했다.
국민참여당은 민주당의 이 제안을 기본적으로 환영한다. 민주진보진영의 맏형인 민주당이 이제라도 야4당에 통합을 공식제안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통합은 연대와 다르다. 통합은 당과 당을 합치는 것이다. 민주당의 이날 제안은 민주당·민주노동당·진보신당·창조한국당·국민참여당 등 야5당이 하나로 합치자는 것이다. 야5당의 통합, 이것은 이명박정권의 폭압정치에 치를 떨고 있는 우리 국민을 얼마나 설레게 하는 일인가. 이런 의미에서 국민참여당은 민주당의 제안을 기본적으로 환영한다.
통합은 쉬운 일이 아니다. 쌍방간에 공식 또는 비공식의 많은 대화가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신뢰가 쌓여야 가능한 일이다. 이것은 정당으로써의 경륜이 가장 많이 쌓인 민주당이 너무나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국민참여당은 기존의 진보정당 및 진보적 시민단체들과 함께 ‘대중적 진보정당’을 건설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많은 대화를 해왔다. 지금은 구체적인 실행 단계에 있다. 새로운 진보정당을 건설하려는 정당과 정파들은 9월초 창당을 목표로 나름대로의 절차를 내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새 진보정당을 건설하는 일의 진도가 많이 나가 있는 상황이다. 이 와중에 민주당이 “우리도 함께 하자”고 공식제안을 해온 것이다. “이렇게 중요한 일을 민주당은 왜 이제야 제안하고 나서는가?” 솔직히 말해 약간 당황스럽기까지 하다. 이런 ‘약간 당황스러움’을 제안 거절로 해석하는 정치인이 있는 모양이다.
국민참여당은 국민의 여망인 야권통합을 위해 모든 희생을 다할 것이고 어떤 대화에도 응할 것이다. 국민참여당은 또 민주당 등 다른 야당과의 신뢰 쌓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1년 7월 11일
국민참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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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