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진전되고, 더 질 높은 토론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사무총장 김동진입니다.
지난 2개월 동안 ‘당의 진로 토론방’을 통해 많은 의견을 주셨던 당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진로 토론방을 통해서 표출된 진심어린 우려와 의견들은, 새로운 진보정당을 건설하는데 있어서 우리당이 반드시 지켜나가야 할 원칙과 유념해야 할 사항으로 인식하고 확인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난 7월 10일, 4차 중앙위원회는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 결의문’(☞ 결의문 바로가기)을 채택하고, ‘새로운 진보정당 추진위원회(이하 새진추)’를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당 진로 토론을 매듭짓는 ‘온/오프라인 진로토론 결과 최종보고서’(☞ 진로토론 최종보고서 바로가기)를 발표하였습니다.(펌자주 : 국민참여당 홈페이지의 "공지" 중 "제4차 중앙위원회 회의 결과 보고입니다(http://www.handypia.org/mbstop/notice/2961492)"란 제목의 공지를 보면, 중간에 "☞ 국민참여당 제4차 중앙위원회 자료집.pdf"란 링크가 있습니다. 그걸 클릭해서 자료를 내려받으십시오. 자료집 16~20쪽에 진로토론 최종보고서가 들어있습니다. 참고바랍니다.)
이번 중앙위의 결정은 우리당이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에 능동적이고 주도적으로 나서겠다는 결의이자, 진보의 재구성과 함께 진보의 혁신을 이루어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최대진보를 추구하며, 집권을 목표로 하는 진보정당을 건설하겠다는 우리당의 의지를 모아낸 결의입니다. 우리당은, 새로운 진보정당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도록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심에서 그 역할을 다 할 것입니다.
이러한 중앙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그동안 운영되었던 ‘당의 진로 토론방’을 정리하고, 더 많은 당원님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서 ‘새진추에 바란다’라는 토론방을 새롭게 개설하였습니다.
‘진로 토론방’과 같이 모든 당원들이 글 읽기는 가능하지만, 보다 진지하고 품격 있는 토론을 위해서 예비주권 당원 이상 글쓰기를 제한하여 운영합니다. 기존의 ‘당 진로 토론방’은 내용을 볼 수 있도록 별도로 관리하겠습니다. <클릭 ☞ ‘당의 진로 토론방’ 가기>
제4차 중앙위원회에서 구성된 ‘새진추’는 강령정책분과위원회, 당헌분과위원회, 기획분과위원회, 참여분과위원회로 활동하게 됩니다. 각 분과위원회에 바라는 점이나 새로운 아이디어, 제안하고 싶은 사항 등이 있으시면, 아래의 각 분과위원회의 역할을 참고하여 적극적으로 조언해주시기 바랍니다.
첫째로 ‘강령정책분과위원회’는 새로운 당의 강령으로 삼을 정책과제들을 발굴하고 연구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앞으로 만들어갈 새로운 진보정당이 국민들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창조적이고 참신한 정책들을 개발하고 연구하는 분과입니다.
둘째로 ‘당헌분과위원회’는 새로운 진보정당의 당헌·당규와 당의 운영원리에 대해서 연구하고, 다른 진보정당들과 협의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공직후보자 추천제도, 당직선출제도, 지도체제, 대의제 등을 연구하면서 우리가 꿈꾸었던 ‘당원 중심의 정당’을 새로운 진보정당에서도 구현될 수 있도록 활동하는 분과입니다.
셋째로 ‘기획분과위원회’는 당명을 비롯한 다양한 대중사업을 기획하고, 급변하는 정치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기획 등을 담당하게 됩니다. 국민들이 감동할 수 있는 대중사업을 기획하고, 각 분과위원회별 추진사업을 조정·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당원 여러분들의 재기발랄하고 창의적인 대중사업 아이디어가 절실히 필요한 분과입니다.
넷째로 ‘참여분과위원회’는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결집하는 역할과 함께, 진보정치를 염원하는 다양한 시민사회 세력들이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실행하는 분과입니다.
마지막으로 ‘상상마당’은 분과위원회 이외에 당원님들의 자유롭고 폭넓은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새로운 진보정당에 제안하고 싶은 내용이 있거나, 당원들에게 혹은 지도부에게 여러분의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곳입니다.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도, 우리당의 향후 진로도, 결국은 자기의 존엄성을 지닌 당원 여러분들 각자의 판단에 따라 최종적으로 결정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갖고 계신 생각과 의견들을 마음껏 제시하되, 자랑스러운 국민참여당 당원이라는 존엄과 품격을 유지하면서 진지하게 토론에 임해주셨으면 합니다. 이 토론방이 새로운 진보정당을 건설하는데 커다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당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