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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용암을 품은 산 같은 사람이었다면,
스스로 타오르는 불꽃 같았다면…: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문재인수석이랑 유시민 대표는 타오르는 불꽃에 스스로 걸어 들어가서
또 다른 불꽃이 되어버렸다고 할까…
유시민은 완전 자발적으로.. 문재인은 늘 조금쯤 물러서다가…
[출처] 박봉팔닷컴 -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01&wr_id=102129
며칠 전 <운명>을 읽고 썼던 독후감 일부분이다..
아래 댓글을 달다가 길어져서 본글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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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5글의 댓글 중 팔할바람 예리하다..
맞는 말이다. 아직까지는..
문재인 이사장은 정말로 권력의지가 없어보이니까..
근데 말여. 그분이 낸 책과 요즘의 행보를 보면..
그분도 '운명'이라는 걸 깨달은 것 같아.
그 '운명'이라는 것에 자기는 피해갈 수 없다는 것도..
그리고 그것이 자기를 어떻게 끌고 갈지 보고 있는 거 같아.
아마 피하지는 않을 꺼 같은데..
그분 개인적으로는 애석한 일이지..
늘 그러셨더라구.
벼랑끝까지 피하다가 늘 멋지게 낙하했어..^^
아직은 그렇게 말하는 거 괜찮다고 본다.
출사표전이니까.. 그리고 그의 진심이니까...
그리구 마음 일 편에서 그래주길 바라는 내 욕심은
차기를 유시민 대표가 맡기에는
유시민이 너무 아깝다는 마음때문일지도 모른다.
바로 맡으면 너무 처절할꺼 같아.. 솔직히 보고 싶지 않다. ㅠㅠ
<운명>에 나타난 문재인도 충분히 능력있어 보이고..
중간자(?)로서 든든해보이거든.
적(?)도 아직은 눈에 띄지 않고..
지금의 대한민국에서는 유시민과 달리 어른들한테도 어필한다.
우리도 슬슬 적극적으로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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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