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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박근혜 사고방식으로 말하믄, 미국 빨갱이.
미국산 사회주의자이자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중의 한명인 버니 샌더스
오늘, 미국 아이오와주에서 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투표가 있었는데, 민주당의 강력한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과 버니 샌더스가 거의 동률의 결과를 보였다. 이는 사실상의 버니 샌더스의 승리로 버니 선거켐프에 상당한 선거동력을 실어 줄것으로 보인다.
이에, 막강한 자금과 조직력으로 압승을 예상했던 힐러리 캠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선거 전략을 대폭 수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뉴욕타임즈
아이오와주에서의 팽팽한 대결속에 간발의 차를 보인 버니 샌더스와 힐러리 클린턴 후보Little Separates Bernie Sanders and Hillary Clinton in Tight Race in Iowa By PATRICK HEALYFEB. 2, 2016
아이오와주 대선후보 투표결과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힐러리 지지자 캠프
지난 기사에서 언급했듯, 버니 샌더스는 미국내에서 잘 알려진 미국산 "사회주의자"로 미국 자본주의 경제가 가지고 있는 모순점, "조작된 경제(rigged economy)".에 대해 줄곧 비판해 온 인물로, 미국문화의 핵이라는 기독교인도 아닌 유대교인이다. 즉, 버니 샌더슨은 현미국의 창문으로 들여다 보믄 문화적으로나, 사회적 가치 측면적으로나, 종교적인 면으로나 어느 면으로 봐도 상당히 이질적인 인물이다.
그러나, 이번 아이오와 투표에서 주류라고 하는 1%를 99%의 비주류가 제압한 형국이 됐다.
세대별, 샌더스 vs. 힐러리 지지율
버니 샌더스 후보와 그 지지자들
이제 시작이지만서도, 다음 미국대선.....상당히 흥미진진해 질것 같고... 잘 하믄, 자본주의에대한 대수술 시도가 이루어질지도.....
p.s.
그나저나, 미국 보수 공화당의 트럼트 꼴통쉐이는 졌드만은.... 아.....꼬시다. 개자슥.
끝. | 
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