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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시민라디오에서는 이학영 시민회의 대표님과 인터뷰, 고엽제 대책위의 노동환경건강연구소 김신범 산업위생실장과 전화인터뷰가 있었습니다.
마치면서 싯구를 하나 낭송했는데, 그냥 올려봅니다.
즐독하시길...
================================== 출처 : 국민참여당 > U_따뜻한 라디오 링크 : 다시듣기 - 유시민의 따뜻한라디오 여덟번째방송 (8/1)
오늘 방송 유시민의 따뜻한 라디오, 용기를 열쇳말로 해서 진행해봤습니다.
이학영 진보통합 시민회의 대표님의 용기, 퇴역 주한미국 스티브 하우스씨의 용기, 또 노동자들의 건강,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때로 벽과도 같은 그런, 정보공개를 거부하는 한국정부 또는 미국정부와 맞서서 이렇게 싸우고 있는 환경전사들의 용기, 이런 용기야말로 부조리한 권력을 바꿀 수 있고 불합리한 현실을 바꿀 수 있는 힘이라고 생각해봅니다.
직접 참여하고 행동함으로써 진정한 변화를 일으키는 시민들, 이런 시민들을 현대의 동키호테라고 말할 수 있지 않나 이런 생각하면서 마무리 삼아, 제가 자주 암송하는 싯군데요, 동키호테에 나오는 대사 한구절 읽으면서 오늘 방송 마치겠습니다.
이룰 수 없는 꿈을 꾸고 이루지 못할 사랑을 하고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견디며 용감한 사람도 가지 못한 길을 가고 닿을 수 없는 저 밤하늘의 별을 향해 가는 것, 이것이 나의 순례요, 저 별을 따라가는 것이 나의 길이라오. 아무리 희망이 없을지라도, 또한 아무리 멀리 있을지라도.
라만차에 등장하는 싯구절입니다.
유시민의 따뜻한 라디오, 다음주에도 청취자들과 따뜻한 마음 나누고 따뜻한 라디오는 아닐지라도 따뜻해지고 싶은 라디오입니다.
좋은 한 주 되시고 비 피해 조심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주에 다시 만났으면 합니다. | 
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