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표는, 다수의 일반 국민의 공감으로 연결시키는 능력이 있다.
노동문제를 노동자의 문제로만 한정시켜버리면, 항상 일반국민들의 반발을 걱정해야 하니.
글고 뒤늦게라도 야당 전체가 공조하고 이를 구체화시켜 지속시키겠다는 목소리가 나와서 다행이긴 한디,
걱정되는게 민주당이여. 이에 동참하는 과정도 좀 거시기 했고, 여론의 추이를 봐서 뭔가 아니다 싶으면 또 어찌 변할지 모르니. 아예 대못을 박아버려야 하는디.
야권이 스스로 국민의 신뢰를 얻는 능력을 보여준 적이 전무했고, 그저 정권심판이란 강한 바람에만 의존했고, 이런 야권에 대한 불만이 국민들에게 남아 있는 상태로는 총선, 대선도 불안하고 그 이후에도 불안하다.
고로 국민의 신뢰, 국가 운영을 맡겨볼만 하다는 믿음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필요했고, 이런 요구는 매우 오래되었는디, 이제라도 해야지. 좀 잘 해라! 국민이 보기에 야권세력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국가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다. 보수와 진보로 구분해서 보자면 이 간극이 더크지.
이번 기회에 이걸 극복해야 한다. 그러면.....................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