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동욱 기자 = 5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로운 통합진보정당추진위원회'구성을 위한 대표자 회의에 앞서(왼쪽 앞줄 네번째부터)조승수 진보신당 대표,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fufus@newsis.com 2011-08-05
【서울=뉴시스】장진복 기자 = 오는 9월을 목표로 통합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이 5일 국민참여당의 통합참여를 결정하는 방식을 놓고 논란을 벌였다.
민노동 이정희·진보신당 조승수 대표 등이 참여하는 '새로운 통합진보정당 추진위원회 대표단 회의'는 이날 오전 민주노총에서 회의를 열고 새로운 통합진보정당 추진위원회 구성 및 의결 방식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당은 향후 통합될 진보정당에 국민참여당 등 새로운 정당이 참여를 원할 경우 참여 여부 결정하는 방식을 놓고 합의하지 못했다.
참여당의 통합 참여에 긍정적인 민노당 측에서는 일반 민주주의 원칙에 따라 다수결의 원칙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참여당과의 통합에 거부 의사를 밝힌 진보신당 측에서는 만장일치 합의제를 주장하는 등 이견을 보이고 있는 양상이다.
민노당의 요구대로 다수결의 원칙으로 새로운 정당의 통합 참여 여부를 결정키로 했을 때 참여당의 통합 참여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진보신당의 요구대로 만장일치 합의제가 관철된다면 참여당의 통합 참여의 벽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새로운 통합진보정당 추진위원회 대표단 회의'는 오는 12일 회의를 속개해 참여당의 통합 참여 결정방식과 관련한 논의를 지속키로 했다.
한편 최근 이정희 대표가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참여당의 통합 참여에 긍정적인 입장을 내놓은 것을 두고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가 "이 문제가 계속 제기된다면 진보신당은 중대한 결단을 내릴 것"이라며 엄포를 놓는 등 참여당의 통합 참여를 둘러싼 양당 간 갈등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viviana49@newsis.com
------------------------------- 조승수에게 온 마음으로 박수갈채를 보낸다...
진보 지지 국민이 그대를 포기할 때까지 일정 같은 거 추호도 생각지 말고 도 아니면 모의 정신으로 끝까지 가라!!!
그나저나 한나라에게 축전이나 보내야겠다... 그 패악질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낙관해도 되는 이유가 민주당 말고도 또 한 군데 생겼노라고....
노회찬 심상정이 당사로 안 돌아가고 단식 불사하며 계속 대한문 앞에 짱박힐라는 이유를 알 거같다...
장하다 조승수~~!! 국민이 그대를 포기할 때까지 절대 포기하면 안된다..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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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