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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은 지난 4일 오후 당 수임기관 3차 전체회의를 열어 진보신당과 통합협상 타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임시당대회는 당초 계획에서 1주일 늦춰 오는 28일 열기로 했다. 우위영 민주노동당 대변인은 5일 오전 당 수임기관 3차 회의 결과를 브리핑하면서 “수임기관 당면 사업계획과 각 소위별 사업계획이 논의되었으며, 진보신당과의 협상문제와 관련하여 양당 사이에 협상을 완료하기로 한 일정까지 진보신당과 통합 협상 타결에 모든 노력을 경주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양당 사이에 협상을 완료하기로 한 일정은 이달 11일까지다. 우 대변인은 이어 “여러 변화된 상황을 고려하여 임시당대회를 8월 28일(일)에 개최하기로 확정하였다”고 말했다. 수임기관 4차 전체회의는 오는 13일에 연다.
글= 진보정치 권종술 기자 사진= 진보정치 정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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