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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정권은 꼭 우리가 가져와야되기 때문에
난 자꾸 문재인님을 생각하게 된다.
이 정권이 5년 동안 하는 걸 보면
담에도 얘들이 하면 정말 나라가 절단 날꺼 같아.
우리가 10년 집권하는 동안,
그들도 이런 목줄이 조여드는 위기의식 속에 살았을꺼야.
이제 이해된다. ㅎㅎ
영리병원을 위해서도 그렇고,
기득권들의 이익을 위해서는 결사적으로 대오단결하는
그들을 보면서 솔직히 이쪽은 아직 멀었다는 생각을 한다.
하긴 돈이 최고인 세상에서, 돈으로 못하는 것이 별로 없는 세상에서, 돈보다 마음의 가치(?)라는 것은 결속력이 그렇게 강하지 못할꺼다. 그래서 옳고 바른 마음으로 일편인 사람들이 그렇게 아름다운 거겠지..
어쨌든, 피할 건 피하고.. 기다릴 건 기다리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더 있으면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그래서 문재인님을 생각한다.
유시민 대표, 이정희 대표는 아직 젊다.
차차기도 굉장히 중요할 거다.
대한민국의 장기적인 운명을 위해서는 더 중요할지도...
우리나라 국민들은 내가 보기에 아직 감정에 많이 좌우되고
(특별하고 중한 일 일수록..^^)
대통령은 하늘이 내린다는 의식이 강하며,
머리 아픈거 싫어하고.. 즐기기를 좋아하며..
대통령이 아주 많은 것을 혼자 해주기를 기대한다.
그래서 박근혜 대표가 부동의 1위다.
이런 국민들에게 유시민 대표는 아직이다.
노무현 대통령도 너무 일찍 세웠던 거 같지 않나? ㅠㅠ
그리고 이런 국민들에게 어필하기는 문재인님이 더 낫다.
노무현 대통령한테 미안했던 거 /적당히/ 갚기도 그렇고..
보아하니 문재인님이 대통되면 대놓고 반대하는 것들이 없으니 정국이 몰아칠꺼 같지도 않고..
설렁설렁,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마음의 짐도 내려놓고
마음을 억압했던 이명박에 대한 응징도 되고... 등등..
호남에서 거부감 없는 것도 그렇고..
경상도 사람인 것도 그렇고..
글구 한가지 더.. 잘생겼쟈나.. 인상도 좋고.. 이것도 중요하다.
국민의 반이 여자거덩.. ㅋㅋ
노무현 대통령이 구시대의 막차라고 하셨다.
근데 아직 아니었다..
문재인님한테 그거 하시라고 하면 안될까.. 넘 미안하지만..
유시민 대표는 새시대를 여는 첫차면 좋겠다.
문재인은 결국 운명을 받아들일 것이다.
좀 더 적극적인 표명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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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