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저녁 7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공개토론회'가 열렸다. ⓒ수습기자 이승빈
8일 저녁 7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공개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와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를 비롯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민주노총 추진위원회 조준호 공동대표, 진보통합시민회의 이학영 상임이사 등이 참여했다.
진보통합시민회의는 시작에 앞서 "진보진영연석회의 5.31최종합의문이 갖는 의미와 내용, 그 이행책임에 대해 대중의 공개적 토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며 공개토론회가 열리기까지의 배경을 밝혔다.
진보통합의 중요성에 대해 두루 이야기가 오고 가던 토론의 흐름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국민참여당의 합류 문제로 모아졌다.
이와 관련해 유시민 대표는 "계급과 계층을 뛰어넘어 어떤 것을 꼭 이루고 싶어하는 소망이 하나로 뭉치는 당을 이루고 싶다"는 말로 새로운 진보통합정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어 발언한 이정희 대표는 "새로운 진보통합정당을 만드는데 국민참여당 참여 문제를 함께 논의하는 건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고 화답했다.
한편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는 이날 토론자로 초청받았지만 갑작스런 일정으로 인해 불참했다.
8일 저녁 7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공개토론회'가 열렸다. ⓒ수습기자 이승빈
8일 저녁 7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공개토론회'가 열렸다.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의 말에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가 환하게 웃고 있다. ⓒ수습기자 이승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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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