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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와 386 운동권의 공천을 배제하는 움직임을 보여야 통합에 대해서 뜨겁게 토론할 수 있다고 기염.
김한길이 쥐고 있는(?) 5% 언저리 표를 먹자고 야당의 주류라고 할 수 있는 친노와 386세력을 다 밀어내라? 그래야 자기가 주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친노가 날라가면 야당세력 다 날라가는 거다. 김종인도 경거망동하지마라. 지금 좀 올라가니까 안철수가 쥐고 있는 몇 % 가 눈에 보이는 것 같은데 안철수 좋아해서 찍겠다는 사람들좀 냅둬라.
만약 친노와 386에 대한 불합리한 탄압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실로 무서운 결과가 나타날 것이다. 안철수, 김한길이 쥐고 있는 쥐꼬리 먹으려고 무리하지마라.
노무현이 기득권과 싸울때 김한길은 노무현과 싸우고 있지 않았나? 안철수는 사회의 성공한 CEO로 잘먹고 잘살고 있지 않았나?
386들이 길거리에서 민주주의를 외치고 죽어가고 감옥가고 있을때 그들은 무얼 하고 있었나? 부와 명예를 얻으면서 잘먹고 잘살고 있지 않았었나?
이제와서 강경운동권, 친노라고 불리는 사람들 떠나라고? 정치판에서도 당신들이 잘먹고 잘살아야겠다고?
김한길의 삶에서 투쟁은 무엇이었고 어떤 고생을 하고 살았나? 이명박의 철권이 온 나라를 강타하고 있을때 김한길은 최명길과 아침마당 같은 프로에 나와서 정치를 떠났더니 삶이 어떻다는 둥 하면서 편히 살고 있지 않았나? 안철수는 이명박 시절 정말 꿈과같이 승승장구 하고 있지 않았나?
이제와서 죽으라고 80년대부터 목숨걸고 싸워오던 사람 '강경' 이니까 다 물러나라고? 야당에서도 당신들이 꽃길을 계속 걸어가겠다고? 광야에서 죽더라도 명예를 가지고 죽어라. 남의 재산이나 노리는 하이에나 같은 짓 하지말고 단 한번이라도 '당당함' 을 가지고 정치하다가 낙선해라.
김종인은 판을 정확하게 봐야한다. 친노배제가 현실로 일어나는 순간 야당은 폭발하는거다. 경거망동하지마라. 사람은 남들이 나에게 고개를 숙이고 있을때 잘해야한다. 고개를 숙이고 있지만 당신을 쳐다보고 있는 사람이 많다. 실제 개인의 감정으로 대세를 그르친다면 바로 역사의 죄인이 되고 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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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