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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추가글)
토론 끝났습니다.
기억에 남는 대목을 적어봅니다...
"국민참여당은 바보같은 짓을 하고 있는 거다 지금... 1초도 테이블에서 상대가 있는 통합논의를 한 바 없으며 합의문에 토씨하나 우리의 의사가 반영된 게 없다. 또한 비례대표는 어찌 배분할 것이며, 기타등등... 협상과정은 조금도 없이, 중앙위원회라는 참여당 중대 결정기관에서 92%가 넘는 압도적 지지율로 합의문을 승인했고 진보통합 참여를 결정했다...
정당통합의 역사에 유례가 없은 이런 바보짓을 왜 하고 있을까? 진보통합하면 행복한 상황이 열릴 것이기 때문에? 행복은 커녕 통합진보정당 내에서 소수파다...
또, 진보통합정당 내에서 같이 살 일을 생각하면 지난 진보정당, 진보지식인들과 겪었던 경험들을 생각해볼 때 이미 두렵다.
다시 말해 우리는 행복을 기대하고 진보통합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을 향해 쏟아지던 말들, 쏟아내는 말들, 이젠 더이상 나오지 않기를 기대하며 간다."
(격한 박수가 쏟아져 나온 대목이었습니다.) (끝의 노짱님 관련 대목은 아마도, 우리가 참여함으로써 진보세력이 국민들로부터 인정받는 세력이 되고, 종국에 실제로 책임성을 가진 정책추진 주체가 되어, 노짱님이 가졌던 고민들, 난관들을 이해할 수 있게 하고, 노짱님과 함께 가졌던 그와같은 것들의 경험을 전수함으로써, 종래에 마주치게 될 노짱님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돕고자한다, 그런 뜻으로 저는 받아들입니다.)
또하나
"진보통합과 관련된 토론을 많이 나가보는데, 보통 보면, 진정성 얘기 등을 찝으며 과거의 허물들, 상처들을 들춰내는 토론으로 흐르는 게 보통이다. 오늘 50분에 이르기까지 진행된 토론도 마찬가지였다...
진보통합을 이뤄내서 한몸이 되어 저 정치 벌판에 나갔을 때, 국민의 신뢰, 사랑을 받아내는 데 필요한 것은 무엇이며, 그것을 못받게 될지도 모르는 난관은 무엇이냐, 그 난관 중에 우리가 가진 부족함은 무엇일 것이며 그것은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등등의 얘기들을 하고 싶다. 지금 시점에서 필요한 얘기는 그런 거다..."
워딩이나 말의 순서가 저랬던 것도 아니구요... 그냥 머리에 꽂힌 말들 제멋대로 적어본 겁니다.
앞부분 저도 정신없어서 못들었는데 나중에 다시보기 동영상 올라오면 봐야겠습니다...
좋은 밤 되십시오.
--------------------- (처음글)
참여당 홈페이지에서 한다는 풍문이 있었는데, 저는 못찾겠네요...
아래 링크 타고 가셔서 http://www.afreeca.com/kkttii그림에서 지시된 빨간 동그라미를 클릭해서 설치하라는 거 설치하고서 보시면 됩니다..
혹은, 아프리카 플레이어가 깔려있으신 분은, 아프리카를 실행하신 후, 방송리스트 검색창에서 "커널"을 검색해서 나오는 해당 방송을 들어주십시오...
즐감하세요...
(추가글)
아참.. 그리고, 앞서, 부정확한 정보를 미리 알려드려서 죄송스럽습니다... 꾸벅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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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