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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두기자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통합진보정당 건설 논의에 대해
9일 “이게 지금 뭐 하는 짓이야? 민중을 생각한다면 좀 정의롭게 살아라.”고
지역진보정당원들을 대 놓고 비판했다.
공상두기자는 이날 북카페 마드리드에서 지역진보정당원 친목모임의 정모에 참석하여
“비정규직과 외국인노동자문제를 위한 대안을 찾아서“란 주제의 토론을 마친 후
”진보통합을 위한 지역 정당원들의 역할”이란 자유토론에서
“진보정당들은 좀 더 정의로운 방법과 신의를 가지고 임해야한다”는
지적을 하였다.
공상두기자는 “참여당이 무엇 때문에 문밖에서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는가?
약속시한을 수시로 변경하는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 와
상식이하의 발언으로 참여당과 유시민당대표를 기만하는
진보신당 조승수대표는 더 이상 참여당원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어서는 통합이 이루어지더라도 신임을 못 받는다.“고
일침을 날렸다.
참석한 통합을 지지하는 다수의 회원들에 만류에도 불구하고 결국
“이게 지금 뭐 하는 짓이야?”라고 참석한 진보정당원들 면전에 대고
질타를 가하였다.
공상두기자 는 “조만간통합을 확신한다. 참여당은 진보신당이 떨어져 나갈 때 까지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는 민주노동당원 c모씨의 귓속말을 통한 개인적 만류에
“진보통합당이 출범하여도 통합과정에서 보여준 진보정당들의 비겁한 행태는
통합당내 참여정파로 참여하여 지역에서부터 끝까지 고쳐나가겠다“고 발언하였다.
결국 강경발언으로 어색해진 분위기를 막고자 새벽2시경 주최 측에서
매운 닭발 과 참이슬 10여병을 투입하여 4시경 함께
“광야에서”를 합창하며 끝이 났다.
이후 주최 측 내부에서 공상두는 역시 같이하기에 부적절한 회원 아닌가?
우리모임을 “파토”낼 사람이라는 뒷담화가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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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