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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에 앞서 라임병(Lyme disease)이란: 1970년대 미국에서 발견된 질병의 하나로 진드기를 통한 세균의 감염으로 유발되는 감염증이다. 초기증상은 발진, 오한, 구토등으로 더 진행되믄 신경계까지 침범하여 지속적인 통증 및 뇌활동의 저하를 유발한다. 문제는 일부 환자에서 보이는 장기간 지속적으로 보이는 통증현상으로 치료법으로는 항생제의 장기투여 이외에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
최근 라임질병 치료법으로 쓰이고 있는 장기적 항생제 처치법에 관한 의구심과 회의적인 시각을 대변하는 연구결과가 네델란드 연구팀에 의해 발표됐는데, 그들의 주장은 "장기적 항생제 투여와 라임병 증상완화에는 아무런 과학적 연관성이 없다"라는 것이다.
Lyme disease : NPR
March 30, 2016
A clinical trial found that three months of antibiotic treatment wasn't effective in relieving persistent Lyme disease symptoms.
(중략)
본 기사 링크 <--여기 즉, 라임병에 의한 지속적인 통증을 완화시키고자 공식적으로 쓰이고 있는, 장기적인 항생제 처치법은 권장할 사안이 아니다라는 결론인데, 이 연구결과가 나오자 마자, 각연관 연구자 및 연구단체가 격렬한 반대 및 뜨거운 토론이 이어졌고, 아직도 싸우고 있는 중이다(심지어, 라임병 연구학회(ILADS)는 장기적 항생체 치료법 찬성단체로 네델란드 연구팀의 결과를 맹렬히 비난하고 나섰다).
이런 가운데, 미국 존스 홉킨스 의대의 저명한 세균감염 학자인 폴박사가 이런 말을 했다. "a parallel universe of pseudoscientific practitioners, ......(가짜 과학을 하는 임상의사, 기초 의과학자, 과학단체들이 말도 안되는 연구아닌 연구를 하면서, 사이비 과학이라는 또다른 평행우주를 만들어 내고 있다)"라는 의견을 강하게 개진하면서, 항생제와 장기간 통증유발의 세균감염은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라는 주장, 네델란드 연구팀의 연구결과를 지지하고 나선 것이다.
이렇듯 언듯 다양한 의견들의 양면처럼 보이나, 의학 전문가들 집단내에서 조차 "가짜의 평행우주"를 확대시키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비단 이러한 현상은 의과학뿐만이 아니고, (인간사회를 연구하는) 사회과학 분야에서도 존재하는 것으로, 언젠가 내가 디어뉴스의 생활방 글에서 언급한 적이 있다.
관련기사:
너덜너덜 길게 과학적 일반 오류의 비일비재함을 언급한 이유 정치방의 글이므로 정치직인 말을 하고 싶어서 인데, 이번 4.13 총선결과를 만든 여러가지 인자들(Factors)이 있으나, 그 펙터는 다 열거하기가 힘들뿐만 아니라 무리다(그 펙터의 예로, 문재인, 김종인, 박근혜, 새누리당, 호남등).
그러나, 나에게 한마듸로 정리하라하믄 이렇게 말하겠다. "(말로라도, 진보라 말하는 부류의 실력이 아니라, 이유야 어쨌든) 보수 부동층의 이동"이라고.
보수가 나쁘고, 진보가 좋다? 반대로, 보수가 좋고, 진보가 나쁘다? 이런말 자체가 넌센스이며, 말하는 것도 시간낭비이며 포인트는 (어떠한) 결과를 만들어 냈냐다. 다시말해, 근거없는 가정 또는 상관과 인과를 같은 이치로 생각하는 습성은 엉뚱한 결과를 초래하기 마련이다.
마지막으로 팩트를 말해 볼까? 이명박과 박근혜를 거치면서 이쪽 진영은 (큰 이벤트 선거에서) 내리 4연패를 해왔고, 그로 인한 패배의식의 만연속에 이번에 문재인과 김종인이 이끈 체제로 처음으로 5번째만에 20년이상만에 야권의 승리라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라는 사실이다.
이를 무시하고, 근거없는 가정, 예를 들면, 김종인이 없었다면, 문재인이 김종인을 끌고 오지 않았다면, 안철수(및 구동교동계를 포용했었다면) 180석이상 했을 수 있었다라는 류의 말은 실체도 없고 참으로 공허하다. 실체없는 가정을 어떻게 증명할 건데? 이런 검증할 수 없는 가정의 말들은 누구나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그러나, 다시한번 나는 무한한 공허함을 느낀다.
에필로그
나의 요새 정치적 관심사는 구시대의 막차라 했던 노무현과 (만약, 승리한다면) 새시대의 첫차로 보이는 다음 대선의 첫주자와의 연결고리다. 노무현을 역사속에서 영원히 살아 숨쉬게 하는 그런 후보의 옹립 말이다.
전,현직 대통령 지지율,
노무현 압도적으로 박정희 누르고 1위 | | 노무현 39.1%로 박정희+박근혜 35,9% 보다도 3,2% 더 높아
기사입력 2016/04/23 [23:26]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가 전·현직 대통령 호감도 조사 결과, 노무현 전 대통령이 39.1%의 지지를 받으며 29.4%의 박정희를 누르고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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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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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