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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처자가, (비록 면접도 못가고 컷오프 됐지만) 눈물의 더불어 민주당 비례 청년대표 출마선언을 했을때 내게는 상당히 인상적으로 다가 왔었다.
청년비례 출마선언 당시 감정에 벅차 눈물을 보인, 디자이너 김빈. (참고로, 그녀는 문재인 영입인사 6호다)
그녀의 이력에서도 알 수 있듯, 그녀는 정치와 무관한 삶을 살아 왔으며, 전문분야에서 젊은 나이에 입지전적으로 나름 성공을 거둔 여인이다. "그런 그녀가 왜 정치에?"라는 의문점과 말랑말랑한 여인이 개차반 아사리판같은 한국정치 속에서 다치지는 않을까하는 옵화의 마음이 들어 불안불안했었다(....조용히해. 이거뜨라....ㅡ..ㅡ:..걍 그렇다고 ).
그런데, 어제.오늘 (비록 자신은 면접컷오프 당했지만) 다른 입후보자 지원유세를 다니면서 하는 그녀의 유세연설을 들어보니, 정치를 한 10년은 해온 불굴의 잔다르크같더라고? 말도 똑 뿌러지게 아주 잘하고 말이지......ㅡoㅡ:.....
그녀의 연설 1:
그녀의 연설 2:
대학다닐때 빨갱이였나.....카는 의심이 들 정도로 대중연설이 아주 출중하다. 재목이다.
오늘 그녀가 한 한마듸:
4.13총선은 "사라져라 1번 3번!!! 선거입니다!!!"
 ..똑똑하고 이쁘고 말잘하고 나이스 바듸고...
p.s.
노빠 시즌2 인물을 만난 것 같아, 참으로 기뻣다.
(사심없이 순수하게 기뻣다는 야그다. 이거뜨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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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