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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 공보물을 보내왔다. 내 지역구에는 새누리당, 더민주당, 궁물당 3명이 나왔더만...
근데 웃기는 것은 새누리당 후보도 무상급식 법제화를 주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홍준표가 개처럼 물어 뜯을 때 끽 소리 못하고 있다가, 지금에 와서야 무상급식 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우고 있으니, 이게 바로 속빈 땅콩 껍데기같은 공약 아니던가.
문재인 대표가 대표 말년에 16명의 새로운 인물을 영입했는데, 그 중에서 제일 맘에 안들었던 넘이 '이철희'라는 쉐이였다. 본인 입으로 비례대표 아니면 안하겠다는 이딴 소리를 해대던 인물이다. 근데 이넘이 당선 안정권인 비례 8번을 받았다.
뉴파티 위원장하면서 총선 전략을 수립한다 어쩐다 하더니만, 내 놓은 것이 문재인 지역구 출마하라는 이딴 소리나 했던 게 이철희가 수립한 총선 전략 중에 유일한 것이 아닌가 싶다.
근데 이철희가 문재인을 지역구에 출마하라 한 이유는 지금 분위기를 보면 알 수 있다. 지금 분위기는 문재인 대통령 출마 분위기다. 이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고 지역구 출마 운운했다는 것을 지금에서야 깨닫게 되었다.
이런 넘들(박영선, 정장선, 이철희 등)이 자꾸 노친네 들쑤셔서 문재인과 각 세우게 만들고 당권을 지들 맘대로 좌지우지 하려고 온갖 지랄 다한다. 총선 의석수 적게 나오면 문재인 정계 은퇴하라 할 것이고, 의석수 많이 나오면 노친네 앞세워 문재인과 각 세워서 당권 싸움 할 것이고...
총선 끝나고 민주당이 밥그릇 싸움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고통이다. 전라도의 궁물당처럼 민주당과 대적할 만한 정당이 있어야 국민을 쉽게 보지 않고 몸을 사릴 것이다.
친노에게도 더민주당 밖에 없다 하면 얼마나 비참하겠는가. 어딘가 비빌 언덕이 있어야 하지 않겠나. 그렇기때문에 정의당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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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