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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장의 입장에서는 절망적인 상황이다.
아마도 퇴근시간 이후의 투표율이 급격히 상승할거라는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고 있겠지만,
지난 분당 재보궐선거때 넥타이부대의 결집으로 손학규후보가
승리했던 상황은 일어나지 않는다.
바로 사표방지심리때문이지.
오후 4시 현재 19.6% 찍었다.
20%가 되지 않는다.
투표무효가 될 가능성이 확실시 되고 있다.
그런데도 금쪽같은 휴식시간을 내어 퇴근후 투표장엘 간다고?
오시장의 정치생명을 위한 한알의 밀알이 되고자?
ㅉㅉ 그런 사람은 이미 아침에 다녀갔다네...
선출직 선거에서야 내가 지지하는 후보의 득표율을 1%라도
높이기 위해 투표장을 찾지만...
이번 투표는 33.2%나 25%나 아무런 차이가 없거든, 그냥 무효!
퇴근시간까지 30%대에 진입못하면, 게임 끝인거야...
자 이제 두시간도 안남았네...
정말 궁금해진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한명숙 전총리가 다시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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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