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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한미FTA 반대한다^ [스팟TV] 8.25일 오후 3시 전국여성농민대회
(이 영상에는 유시민 대표의 3분 연설만 담겨있습니다. : 펌자 주)
[스팟TV] 8월 25일 오후 3시 서울광장에서 열린 8.25 전국여성농민대회에 참가한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가 지지발언을 하면서 한미FTA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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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 영상에는 조승수가 출몰합니다. : 펌자 주)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가 참여정부 시절 한미FTA 추진과 관련해 농민들에게 사과하고, 더불어 새로운 통합진보정당에 함께 하겠다는 국민참여당의 의지도 밝혔다.
유 대표는 25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전국여성농민대회에서 농민들의 '한미FTA 반대' 요구에 대해 "저희들이 농민들과 마음은 같지만 지난 시기 이러저러한 이유로 서운하게 해드려 죄송하다"며 "처음 한미FTA를 추진한 정부가 참여정부이고 제가 당시 장관이었던 사람이라 욕 많이 하고 싶으신 걸 잘 안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참여정부 시절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서 한미FTA 등 정부의 정책 추진에 몸 담은 바 있다.
이날 집회에는 야당의 각 당을 대표해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조승수 진보신당 대표, 유선호 의원(민주당), 김선동 의원(민주노동당) 등이 참석했다.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전국여성대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민중의소리 영상캡쳐
유 대표는 또 앞서 이정희.조승수 두 대표의 '9월 중 새로운 통합진보정당 창당' 발언과 관련 "두 대표께서 새로운 정당을 만들겠다 하셨는데 기왕이면 국민참여당도 같이 넣어주시면 고맙겠다"며 통합진보정당에 국민참여당이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완곡하게 표현했다.
유 대표는 "무언가를 하려면 친구도 많아야 하고 동지도 많아야 하고 편도 많아야 하지 않겠느냐"며 "농민들의 절실한 요구에 대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지자도 생겨날 수 있게 저희들도 열심히 설득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정희 대표는 통합진보정당과 관련 "9월에 새로운 통합진보정당을 창당하고 내년 4월과 12월이면 기초농산물 수매제를 확실히 실행하는 정당, 밭작물 직불제를 관철시키는 정당, 한미FTA를 막아내고 우리 먹을거리를 지켜내는 정당이 되도록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조승수 대표는 "9월에 가슴벅찬 통합진보정당으로 거듭나려고 마지막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진보신당과 민주노동당을 중심으로 하는 진보양당의 새로운 진보정당 만들기를 기본축으로 하고 그 외 세력에 대해서는 함께하는 연대의 대상으로 올 가을 진보통합정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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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