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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공정한 발걸음
글쓴이 :  난나                   날짜 : 2011-08-29 (월) 09:31 조회 : 4752
난나 기자 (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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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개인적인 일로 봉팔네 소홀했던 동안에
난리가 났네.. 제목만 보고 쓴다. 쓰고 밀린 거 다 읽어보께..^^
곽노현 교육감 땜에들 그러는거여?..
휴우.. 내가 좋아하는 기자들도 쫘악 갈라졌네..

여보세요들.
아직 판결 전입니다.
우리가 그동안 그렇게 검찰과 언론에 당하고들도 이러십니까?
봉팔네를 만들자고 발이랑 팔이랑 걷어부친거 왜 그랬는데?

다른 거 다 필요없다고 생각한다.
유죄로 판결나면 그 때 욕하고..
그에 준하는 댓가를 치르면 되는 거고.
그 때까지는 무죄추정의 원칙에 의하여
비난을 미루는게 맞지 않을까?..

지금 우리 더 속상하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한나라당이 이런 짓 했다고 뉴스에 나오는 거랑은
비교도 안되지..
하지만 말여.. 왜 그래야 돼?
내새끼라서 더 속상한 건 속상한 거고..
사실은 사실이여...

우리 애가 도둑질 한 것이, 넘의 애가 도둑질 한 것보다
더 속상해도, 사회적으로 비난받는 강도는 똑같아야 억울한 것
아니지 않나?
아니.. 차라리 세상이 다 나서서 욕하면
도둑질 한 것이 증명될 때까지만 해도
나라도 우리 애를 믿어줘야 하는 거 아닌가?
그리고 도둑질한 것이 드러나도,
우리애가 넘의 애보다 더 억울하게 당하지는 않게
하는 게 차라리 우리의 일 아닌가?
객관적으로 봐도 그게 정의의고..

마음 좀 누그러뜨리자...
아직 대가성이 법적으로 입증되지 않았쟈나....

나쁜 쉐이들.. 왜 하필 지금이냐고..
작은 승리를 맛본 지금 요때...
이런 시간에 시작되는 언론과 검찰의 칼춤..
처음도 아닌데...

이건 성찰도 뭐도 아니다..
제발.. 판결 후로 미루자.

우리는 세상과 영원히 섞이지 못할 완벽주의, 순결주의를
좀 벗어나야 할 거 같다.
내 생각엔 그래..
완벽한 사람.. 순결한 사람... 감탄할 수는 있지만,
내 곁에 두는 건 싫다..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난나                   날짜 : 2011-08-29 (월) 09:31 조회 : 4752

 
 
[1/15]   무극이아빠 2011-08-29 (월) 09:37
마자마자
 
 
[2/15]   양이아빠 2011-08-29 (월) 09:40
곽노현빌미론,곽노현한탄론과 정공법론이 격돌하는 양상...

나는 정공법론으로 가자는 거였는데...오늘자 뉴시스 보도를 보니...정공법으로 갔다가 모두가 다 뒈질 상황이 됐다. 곽교육감이 억울하게 됐으면 본인이 감내하고 싸워 이겨야 할 일인 것 같다. 물론 뒤에서 응원을 한다.

하지만 직을 건체로 가면 야권 모두가 공멸할수도 있을 것 같아 걱정이다.
 
 
[3/15]   난나 2011-08-29 (월) 09:49
글쎄.. 직을 건체로 가는 게 더 힘들수도 있다. 본인도..
그런데 난 그래줬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그게 더 당당하고 비겁하지 않다고 생각하구..

그 한가지 일로 야권이 공멸하지는 않을꺼야.
우리도 좀 더 뻔뻔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꼭!!!
그래야 국민들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힘!
아니면 많은 부분.. 맨날 하지도 않은 일로 책임만 지고 물러나다 말꺼이다. ㅎㅎ
우리도 좀 같이 견딜 세력들이 되어줘야하지 않겠나...
 
 
[4/15]   구가네 2011-08-29 (월) 09:57
난기자 의견에 지극히 공감. 사실 조금 쉽알이라는 불만이 있겠지만
이렇게 의견이 갈릴거라는 걸 예상 못했다. 최소한 여기서는.
"그 넘의 팩트만 제대로 전달되었어도"라는 그렇게 분하지 않았을,
절치부심의 맘으로 모인 곳이 여기 아닌가.
 
 
[5/15]   토리 2011-08-29 (월) 10:00
내 새끼라서  더 엄하야 함.
내 새끼라해서 순수와 완벽을 가르키고 그러길 바라는것이 아님.
지난 사건을 겪으면서 ..먼지털이 당한 사람들...조심조심 또 조심 꺼진불도 다시보자!
행동하나하나 말 한마디 마디마다 다 조심조심해야 하거늘!!!!!
우리가 유시민의 삶을  완벽 순결한 삶을 요구하나?...
공적인 돈이던 사적인 돈이던 저들에게 티끌만큼도 책잡힌것이 없기에...당당히 살아가는것이다.
그런삶이 정말 어려운것인가?...그것이 자신없으면 진보개혁세력의 대표성을 띄지말고, 나처럼 일개개인으로 남았어야지! 그럼 누가 뭐라나? 그렇게 당하고도 정신못차렸나...
저들은 지금도 안희정 김두관 등등 하나라도 걸려라..눈알을 부라리고 지켜본다는거 몰라서 하는이야기인가...앞으로 경기교육감이든 누구던 하나만 더 저들의 레이다망에 걸리면....끝난다는것이다.

순수하다,억울하다 억지다 이러면 끝날문제가 아님을..
 
 
[6/15]   공상두 2011-08-29 (월) 10:14
토리//
공감한다..
내가 유시민을 지지하는 이유중 하나다..
우리가 바라는 정치는 유시민의 정치이어야 한다는것..
민주당이 한나라당2중대 할수밖에 없는것도..그놈이 그놈이기 때문.
난 그렇게 생각해..
글로쓰기에 부끄러운 진보진영의 팩트가 많다..
나도 한때 야권내부모습에 너무 실망해서 관심 끊고 싶었다..
유시민을 알고 희망을 본것...마지막 희망이다..
 
 
[7/15]   난나 2011-08-29 (월) 10:19
공상두,토리/두 기자의 말도 옳다.
그래도 우리는 판결나기 전에는 같이 비난하면 안된다.
이건 이미 부끄러운 진보진영의 팩트에 그냥 욕하는게 아니라서..
그리고 그렇게 티끌만큼도 흠없는 대표를 요구한다면 우리는 세력을 가질 수 없을꺼야.
당연히 정권도 가져올 수 없고..  넘 나갔나?
배에 힘 좀 넣자구..! 우린 뱃심이 생겨야 한다니까...
순결 완벽.. 그거 자기를 코너로 모는 일이야..
정치에서 그러자고? 아니라고 본다..
 
 
[8/15]   토리 2011-08-29 (월) 10:29
난나/ 절대 비난 하고싶은 마음 없다, 다만, 이명박과 딴나라당의 자책골에 나사빠진 자칭 진보라는것들에게 경종이 울리길 바랄뿐이다....
빡빡한 일반시민들 울화통은 저 딴나라 꼴통만으로도 차고 넘친다....자중자애하란는 말이다.
좃승수봐라...저들끼리 할수 있다잖아....뭐 그냥 안타깝고 울화통에 맥빠진다는 말이다....휴~
 
 
[9/15]   난나 2011-08-29 (월) 10:32
아니, 토리 비난하고 말고 할 것도 없다는 거지.. 아직은...
자중자애도 지금 하지 말자는 거여.. 하더라도 템포 조절..!
제발 쟤네들 북칠때 같이 장구치지 말자는 거여..
법원에서 판결난 다음에.. 그게 공정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거다.
 
 
[10/15]   드럼소리 2011-08-29 (월) 10:34
난기자의 글에 120% 공감한다.
우리도 제발 정신 차리자.
그놈의 순혈주의, 근본주의 개나 줘 버려라!
기본적으로 이거 검찰이 나발대고 여론몰이 하는거...
이거 불법이지 않나?
이거부터 조져야 하지 않나 말이다
곽노현이 수사 끝나고 판결나면 그때 사실 가지고 말해도 된다.
내가 보기엔 별 문제 없는데 나라가 다 뒤집힐 듯이 쑤셔졌다...
제길슨...
 
 
[11/15]   난나 2011-08-29 (월) 10:35
드럼소리/그러게 말여.. 맨날 당해. 어쩜 그렇게 학습이 안되냐..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알아도 싸움이 될까 말까 한데.. 이건 머.. 
좀 절망적이다.. ㅠㅠ
 
 
[12/15]   토리 2011-08-29 (월) 10:56
자중자애했어야 했는데 , 그렇지 못하여 빌미를 제공한것을 질책하는것이 ...
왜? 비난이며....> 나아가 순혈주의니 근본주의니가 왜 나와?
학습효과를 왜 질책하는 사람에게 들이돼는지?....학습효과는 표적이될만한 사람이 했어야지 그렇지않나?
나는 곽노현의 말을 믿는다니까!!!하지만,믿고 믿지않고가 아니라 왜, 조심하지 않았냐? 라는것이다.
그런소리도 못하나...학습효과는 그런데 쓰는것이라 사료됨!
법이란 아다르고 어 다른거...솔직히 법적으로만 해도 그렇지...돈을 줬고 받았다잖아..
한쪽은 순수하게 한쪽을 댓가...그럼 순수하게 줬다를 증명해야하는데 이것이 증명이 되나?....
무슨수로?....유무죄의 법률적 판단이전에 일반 시민들이 뭐라할까?...
단순히 유무죄를 논한다면 더이상 할말이 없다.
 
 
[13/15]   난나 2011-08-29 (월) 11:05
토리/그랴..근데 나는 곽노현 말 믿고 안믿고는 지금 중요한 게 아니라고 본다.
그건 그냥 법원이 판결할 때까지 나도 보류야. 근데 지금 봐라..
진보진영의 사람들이 다 질타하고 있쟈나.. 왜 조심하지 않았냐구..!
그게 보수언론의 총질과 합해서 여론을 형성하고 있쟈나.
그니까 토리가 말하는 "일반시민들이 뭐라 말하겠냐.." 이렇게 되는 거지..
누가 말했지? 전투에서 이기고도 전쟁에서 지면 지는 거라구..
사건마다 전투하지 말구.. 전쟁을 이길 방법. 그 힘을 키우자는 거야..
 
 
[14/15]   밀백 2011-08-29 (월) 15:29
난나 / 제법인데..!
자칭 봉팔러들 까지 우왕좌왕 하는 것을 보니
하느님을 저자리에 앉혀 놓은덜... 저지경이 안될 수 없다
 
 
[15/15]   납딱콩 2011-08-29 (월)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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