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개인적인 일로 봉팔네 소홀했던 동안에 난리가 났네.. 제목만 보고 쓴다. 쓰고 밀린 거 다 읽어보께..^^ 곽노현 교육감 땜에들 그러는거여?.. 휴우.. 내가 좋아하는 기자들도 쫘악 갈라졌네..
여보세요들. 아직 판결 전입니다. 우리가 그동안 그렇게 검찰과 언론에 당하고들도 이러십니까? 봉팔네를 만들자고 발이랑 팔이랑 걷어부친거 왜 그랬는데?
다른 거 다 필요없다고 생각한다. 유죄로 판결나면 그 때 욕하고.. 그에 준하는 댓가를 치르면 되는 거고. 그 때까지는 무죄추정의 원칙에 의하여 비난을 미루는게 맞지 않을까?..
지금 우리 더 속상하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한나라당이 이런 짓 했다고 뉴스에 나오는 거랑은 비교도 안되지.. 하지만 말여.. 왜 그래야 돼? 내새끼라서 더 속상한 건 속상한 거고.. 사실은 사실이여...
우리 애가 도둑질 한 것이, 넘의 애가 도둑질 한 것보다 더 속상해도, 사회적으로 비난받는 강도는 똑같아야 억울한 것 아니지 않나? 아니.. 차라리 세상이 다 나서서 욕하면 도둑질 한 것이 증명될 때까지만 해도 나라도 우리 애를 믿어줘야 하는 거 아닌가? 그리고 도둑질한 것이 드러나도, 우리애가 넘의 애보다 더 억울하게 당하지는 않게 하는 게 차라리 우리의 일 아닌가? 객관적으로 봐도 그게 정의의고..
마음 좀 누그러뜨리자... 아직 대가성이 법적으로 입증되지 않았쟈나....
나쁜 쉐이들.. 왜 하필 지금이냐고.. 작은 승리를 맛본 지금 요때... 이런 시간에 시작되는 언론과 검찰의 칼춤.. 처음도 아닌데...
이건 성찰도 뭐도 아니다.. 제발.. 판결 후로 미루자.
우리는 세상과 영원히 섞이지 못할 완벽주의, 순결주의를 좀 벗어나야 할 거 같다. 내 생각엔 그래.. 완벽한 사람.. 순결한 사람... 감탄할 수는 있지만, 내 곁에 두는 건 싫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