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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이 선의를 가졌건 댓가를 지불한 것이건,
무죄건, 유죄건, 검찰이 핑의사실을 의도적으로 공표했건, 아니건,
그게 무에 중요한가?
공소시효가 언제 완료되는 지가 무에 중요한가?
씨발!
이건 전적으로 곽노현이 멍청한 결과이고,
상대가 실수하기만을 두눈도 모자라 삼지사방에 도청하며
기다리고 있을 놈들이 지금 우리 모두가 상대하는 놈들이란 것을
단 한 순간이라도 까먹고 멍청한 짓을 하는 놈들이 바로
우리 모두의 적이다.
아냐?
노무현 대통령을 어떻게 그렇게 보냈는데?
한명숙 총리가 왜 아직도 법정 드나드는데?
몰라들?
바로 우리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본인은 물론이고 그 주변까지 탈탈 떠는 것도 모자라
자기들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는 이는 그 초딩 아들의 계좌까지
깡그리 뒤지는 놈들이 지금 맹바기와 딴나라당과 검찰과 조중동이야.
얘들이 언제 개과천선했다는 소릴 들은 사람 손들어봐?
노무현에게 했던 짓을, 한명숙에게도 하고 있는 짓을,
현직 곽노현에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놈이 우리 편이면
난 그 놈이 가장 치명적인 우리의 적이라고 말하겠다.
이 사건은 곽노현의 양심은 이미 그 누구도 관심밖이야.
2억이라는 거금이 계좌이체든, 사과박스건, 쇼핑백이건,
그 숫자가 움직였다는 게 문제이고,
곽노현이란 인간은 지 혼자만의 상대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역사와 미래를 걸고 대한민국 전체가 상대하는 놈들이
어떤 놈들인지 단 한 순간이라도 까먹고 있었다는 게 문제라 본다.
쓰벌,
"박명기 교수가 교육감 선거에 두 번이나 출마하는 과정에서 많은 빚을 졌고, 이때 생긴 부채로 자살마저 생각한다는 얘기를 들어 모른 척할 수 없었다"
왜? 어떻게? 이런 놈이랑 단일화가 된걸까?
이래서 대한민국 대학사회가 얼마나 썩었는지 또 다시 미뤄짐작하겠네.
현명하지 못한 새끼는 절대루 우리 대표로 세워선 안된다.
오늘, 졸라 화가 난다.
이 토록 멍청한 인간을 우리 대표로 선거운동했던 내 자신때문에.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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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