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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B.K. 2016.7.11 MBC,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에훼손혐의로 조응천 고소" 2014.4.15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조응천 해임 같은날 오후 9시 안개 등 악천후 속에서 세월호 홀로 인천항 출발 - 2배 이상의 과적과, 절반 이상의 평형수 제거상태 2014.4.16 11:26 KBS "학생전원구조" 11:24 MBC 최초오보 정정 11:19 SBS 최초오보 정정 11:08 MBN "학생전원구조" 11:07 SBS "학생전원구조" 11:06 TV조선, 뉴스Y "학생전원구조" 11:03 채널A, YTN "학생전원구조" 11:02 교육부(경기교육청) "학생전원구조" 11:01:38 MBC "학생전원구조" <김어준의 파파이스> 지난 2014년 5월 19일자 <머니투데이>엔 박근혜 대통령의 1박3일 아랍에미레이트 순방기사가 실렸다. 세월호 사건으로 자제되었던 해외순방이 '한국형 원자로' 수출증진을 위해 급하게 재개된 모양새를 취했다. 100% 국내기술에 첫 원전수출이라고 홍보되었다. 지난 2015년 4월 8일자 <시사포커스>엔 세월호 인양과 관련하여 쿠르스크호 사례가 소개 되었다. 쿠르스크호는 2008년 노르웨이 북부 바렌츠해에서 승무원 118명과 함께 침몰되었던 러시아 핵잠수함이다. 노르웨이 네덜란드 독일 지원 하 작업 6개월만인 2016년 10월 인양에 성공하였다. 원자로와 무기가 장착된 선수부분을 잘라서 별도로 인양하였다. 해수부는 쿠르스크호 사례가 세월호와 가장 유사한 것으로 보았다. 특히 비슷한 배 길이, 두배 정도의 무게 차이 및 침몰수심, 그리고 현장의 파고, 풍속, 수중해류의 강도, 그리고 바닷물의 탁도 등도 진도 앞바다와 비슷한 조건이라고 보았다. 그 밖에 해외기사에 따르면, 당시 쿠르스크호의 잠수원자로는 원상복구 되었지만 고준위 방사능냉각수는 결국 유실되었다고 한다. (사족) 사실 지금도 러시아의 수백척 녹슨 잠수함에선 방사능 및 유해성물질이 대양으로 계속 흘러 나간다. 러시아도 이를 인정하고 있다. 그 오랜 시간조차 사건은폐조작엔 아직도 부족한 건가. 사건유형에만 켜켜이 쌓여진 방벽 뒤에서 사건의 본심을 가리고픈 노력들이 참으로 가상해 보인다. 의도미상의 사건과 접근로 차단은 많은 시민들의 상상력만 불편하게 만들었다. 천안함과 잠수함충돌설, 세월호내 원자로 장착 등과 같은 상상과 증거들도 제안되었다. 새누리일당은 이를 음모설로 일축한다. 시민들이 장님 코끼리 만질 때, 이자들은 코끼리 비스캣 먹는 심정이었을까. 신상철은 천안함사건 전모를 은폐하려는 추동력 중 이스라엘의 돌핀급 핵잠수함과의 충돌을 지목하고 있다. 세월호에 실려 있었던 강정 미해군기지 건설현장에 납품예정이었던 과적의 철근, 그리고 원자로 의혹까지, 오바마의 복심까지도 혹 열어 보려는 시도들은 이처럼 천안함 사건 전모와 그 은폐 방식의 데쟈뷰로 부터 함께 이끌어진 측면이 강하다. 마침 세월호의 실질적 오너로 판명된 국정원은 미국 씨.아이.에이의 하부구조로 전락하여 또한 내수시장 확대에만 골몰하지 않았는가. 하지만 그 실상을 찾아 갈 문은 여전히 굳게 잠겨져 있고 그 길은 어지럽게 엉켜져 있다. 그런 맨땅에도 헤딩하는 바보들은 꼭 있다. 다큐멘타리 감독 김지영과 파파이스의 김어준이, 그 "어딘가로" 항적을 찾아 냈다. (위 캡쳐 사진) 보톡스 맞은 면상을 하고 맨처음 정체를 밝힌 정부항적은 뺀질뺀질 매끈했다. 고의적으로 AIS를 꺼논 후에야 자신있게 창조할 수 있는 항적이 나왔다. 세월호가 놀란 가슴을 부여잡고 좌측 닻을 바닷속 산자락에 질질 끌면서 황급히 "어딘가로" 갈 때의 모양이라고 보기엔 너무 천연덕지다. 김지영과 김어준은 사건현장에 최초로 도착했던 둘라에이스호 레이더기록에 나타난 세월호 급변침기준점에 실제 해군레이더항적을 겹쳐볼 수 있었다. 그러기까지 사건 20개월 만에 그 "어딘가로" 지그재그 항적의 전모가 드러 났다. 그 "어딘가로" 항적 의도까지 드러난다면, 그 "어디로부터" 도망치고 싶던 이유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09:37 헬기 촬영사진에 좌측 닻 다시 보임 09:32 촬영된 사진상에 좌측 닻 보이지 않음
09:28 드래곤에이스 선장 "세월호 AIS가 사라졌습니다. 침몰된 것 같습니다" 09:19 서해해경청 상황보고서 "인천에서 제주로 항해하는 세월호가 침수 중" 09:07 문예식 둘라에이스호 선장 "구조요청 때도 세월호AIS 꺼져 있었음" 09:02 목포해양경찰서 상황보고서 "인천에서 제주로 항해하는 세월호가 침수중"
오바마 사드 B.K. 오바마가 쿠바봉쇄를 풀었다. 이는 오바마의 힐러리 대통령만들기 기술 중 하나이다. 알맹이 빠진 해제라는 불만들이 터져 나오는 배경이기도 하다. 북한봉쇄는 왜 안 푸는지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온다. 북은 현대자본주의의 진수인 신자유주의를 받을 준비가 전혀 안 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리고 조그만 틈새 조차 보이지 않기 때문에 훗날을 기약할 수도 없다. 한편 쿠바정권의 전통을 본다면 이 나라도 결코 호락호락하지는 않다. 각설하고, 그에 대한 보답 코스프레 겸 힐러리에 대한 지지 확보 차원 등 겸사겸사 프란치스 교황이 초빙되었다.
스페인의 북미대륙 초기 침탈 시, 세라(Fr. Junipero Serra)는 원주민학살에 주도적이었던 악명 높은 선교사였다. 교황방문을 계기로 캘리포니아에선 세라의 시성식이 예정되었다. 이에 캘리포니아 50여 원주민부족단체가 반대성명을 냈다. 그러나 격렬한 반대여론을 뚫고 의식은 결국 치러졌다. 그렇더라도 난 궁금했다. 세월호 사건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보였던 프란치스 카톨릭교종이 당시에(2015년) 오바바에게 과연 어떤 제안이라도 했을까? 혹 오바마가 아직까지 그 답을 못한 것이라면, 쿠바봉쇄해제보다 더 큰 장애물이 세월호사건전모에 있었다는 것일까. 교황의 미국방문이 단지 "외교적"이었다는 진보지식인사회의 평가만 놓고 보더라도 세월호는 외교적의제 꺼리도 안 되었는가. 교황은 미 국회의원들에게 "가난, 배고픔"은 "폭력, 갈등"에서 비롯된다고 설파했다. 하지만 "선과 악" 이분법으로 그리고 "신의 이름"으로 악을 응징했다는 부시의 "폭력"까지 설파하진 못했다. 결국 수십만 이라크인이 죽고 300~500만 난민이 집과 고향을 송두리채 빼앗기고 유랑길에 내몰렸던 원인만 홀연히 사라진 셈이다. 오바마 정권의 시리아폭격과 드론전쟁으로 인한 민간인 대량학살이나, 아프가니스탄 국경없는의사회 소속 병원에 대한 무차별 폭격 등에 대해서도 침묵했다. 14년 이상 아프가니스탄을 황폐화 시키며 불필요한 전쟁을 지속하는 잔인함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그(미국)에 비한다면 군사주권조차 없이 파시스트정치만 할 줄 아는 남한정권의 민간인대량학살을 과연 의제로 못 올릴까? 한편 교황은 세라를 비난하는 것에 대해, "과거 당시의 혼란과 폭력을 현재의 기준으로 재단할 순 없다."고 강변하였다. 그렇더라도 여전히 우리는 27개월이 지나도록 세월호사건 당시 "혼란과 폭력"의 실상조차 정확히 모른다. 다만 김지영과 김어준이 결국 밝혀 낸 맹골수도로 향할 수 밖에 없었던 세월호 항적엔, 그토록 세월호 닻이 흐느적대며 풀려가게 작업한 보톡스 시술자들과 더불어 그 원자재 납품자들까지 추억할 수 있는 건데기 정도는 남아 있다. 다만, 오마바의 사드 앵커(닻)가 칠곡, 양산, 포항, 음성, 성주골 능선마다 걸며 부딪치며 지그재그로 황망히 가는 시절, 이야말로 세월호의 데쟈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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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