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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의 선두적인 진보대통합 논의에
국민참여당 은 7월 중앙위원회에서 5.31합의문을 결의함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논의에 참여하고자 하였다.
시민과 노동자 농민등 대중이 참여하는 진보정치를 꿈꾸는 국민참여당 은
당과당원의 존엄성까지 내려놓고 모두가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하여
진보대통합의 참여를 결정하였다.
그 과정에서 국민참여당 은 진보의 분열이라는 오해와 돌팔매를 맞아야만 했다.
시대적 흐름 과 정치혁신을 기대하는 국민의 여망은 진보정당들의 정치적 입지 와
패권주의 구태정치의 악습으로 왜곡되었다.
그 동안 통합논의에서 보여준 구태정치와 정치공학은 당원간의 불신을 가중시키며
진보의 분열을 조장시키고 장기화 시킬 뿐이다.
이에 국민참여당 과 당원들은 더 이상 진보대통합이 시대정신에서
멀어져 가는 것 을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진보정당과 시민단체는 대중적 진보를 추구하는 국민참여당 의 이념적 성향을
자의로 검열하지 말 것과 87년 민주화 이후에도 수구 보수 세력 에 희생양이 되고 있는
시민 노동자 농민들 의 피눈물을 외면하지 말고 서로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진지한 대화의 장에 다시 나설 것 을 기원한다.
아울러 국민참여당 과 당원들은 지난4일 진보신당의 5.31일 합의안 부결은
그 성과 와 고난을 함께하는 진보통합의 구성원인 국민참여당 의 상처라 생각하며
하루빨리 새로운 지도부의 구성으로 진보대통합의 큰 물결에 합류하기를 소망한다.
우리는 진정으로 모두가 참여하는 진보대통합의 일원이길 소망한다.
늘 진보대통합에 일관성을 가져온 국민참여당 은 작은이견도 변화도 없다.
새로운 가족으로 부족하다면 좋은 이웃으로 진보대통합의 대의에 함께하고자 한다.
지난 진보의 길에서 보여준 진보정당들의 고난과 투쟁의 역사를 존중하며
함께 사는 세상에 새로운 동지로 만나길 기대한다.
국민참여당 의 촛불은 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되어 결코 꺼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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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