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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김민웅 “진보, 대중의 발전을 위해 집권해야” 김민웅 성공회대 교수는 5일 오후 <유시민의 따뜻한 라디오>에 출연, “지금 이 국면에서 진보세력이 권력을 잡아야 한다는 것이 저의 확고한 원칙”이라며 “진보정치 자체의 발전이 아니라, 대중의 발전을 위해 집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웅 교수는 국민참여당에 대해 일부 진보세력이 비판했던 것을 두고 “지금 이 정부를 거치면서 깨달은 중요한 점이 있다”며 “지난 시절 그 땐, 그 때의 과제를 가지고 치열하게 싸운 적이 있지만, 사실은 큰 배에 같이 올랐던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치는 사람들의 삶을 결정하는 중요한 장치”라며 “이것을 희화화할 경우 정치의 주도권을 바람직하지 않은 인물과 세력에 넘길 수도 있다”면서 최근 일각에서 조성되는 정치혐오 문화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드러냈다. 한편, 이강택 언론노조 위원장은 유시민 대표와의 전화연결을 통해 미디어렙 입법의 지연사태를 두고 “제2의 언론통폐합”이라고 강조했다. 이강택 위원장은 “방송사가 광고주들에게 직접 영업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미디어렙법”이라고 설명한 뒤, “미디어렙법이 입법되지 못한다면 광고주인 기업의 이해관계에 맞는 보도나 기사가 되풀이 될 것”이라며 “방송이 기득권층을 대변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를 드러냈다. 또한 “미디어렙 입법을 지연시키는 한나라당의 입장은 미디어 환경을 보수언론 위주로 재편하는 것”이라며 “이것은 민주적 정권교체가 근본적으로 불가능한 체제를 만들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 9월 5일 국민참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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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