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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7일 저녁 민주노동당 포항시위원회 당원교육장에서
정책위원회 의장 이의엽 님 을 만났다.
진보정당 운동과 진보대통합 의 미래라는 주제로
민주노동당당원교육이 있었다.
민주노동당의 공식 당 행사라 기다렸다가 뒷 풀이에서
개인적인 질문을 하려다 마침 교육장에서 잠시 나오신 부위원장님의 권유로
들어가서 참관을 하게 되었다.
민주노동당 과 참여당원이 회원으로 함께하는 참사연모임에서
몇몇 참여당 당원들도 이미 참석하고 있었다.
민주노동당도 통합의 열기가 반영되었는지 80여명의 지역당원들이
진지하게 교육에 임하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참여당도 이런 지역당원교육이 자주 있어야 하는데 라는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2017년 목표로 진보통합당이 집권을 준비하자와 참여당의 합류가
진보진영에 많은 시너지효과를 낼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강연이 끝나고 질의응답에서 현 진보신당의 당 대회 결과를 보는 견해를
민주노동당 당원이 질문하였다.
이의엽 님 은 진보신당 스스로 결정한 부결이므로 통합을 원하는 진보신당
당원들은 개별적 진보통합당에 합류하리라 본다고 답변했다.
그 과정에서 일부 민주노동당 당원들은 진보신당 부결을 반기는 목소리를 들었다.
참여당 당원한분이 강연 중 IMF관련 의문을 질문하였고
마지막으로 공상두기자 가 뒷 풀이에서 하고자했던 질문을
공개적?이고 의도적?으로 하였다.
8일 참여당 은 중앙위원회에서 진보통합당 합류를 전당원대회로 결의 할 것 같다.
이미 기존 5.31합의안을 7월 중앙위원회에서 결의했지만 아쉬운 부분은
5.31연석회의 합의안에 참여당 의 참여와 협상은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20가지 의제는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은 기본적으로 가져온 정강정책이다.
그동안 두 당 은 종북문제로 합의를 위한 많은 회의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새로 진보통합에 참여하는 참여당 은 5.31 연석회의 합의안에
수정과 첨가를 바라는 생각이있다.
참여당 의 이념을 5.31 합의안에 수정 또는 첨가할 수 있는지
이의협 정책위원장님의 의견을 듣고 싶다. 고 질문했었다.
이에 답변에서 이미 많은 자료를 노항래 참여당 정책위원장님께 보냈다.
참여당 에서 이미 검토 중 인걸로 알고 있다.
기존 틀 에서 무리한 내용이 아니라면 수정 또는 첨가할 수 있다고 본다. 고하였다.
앞으로 남은 전 당원대회에서 보다 많은 당원들의 참여와 지지를 얻으려면
당 지도부는 하루빨리 당원들에게 참여당과 당원의 존엄성이 포함된
새로운 통합합의안을 만들어 전 당원들을 설득 하여야 한다.
이제 우리는 진보통합당 안에서 참여정파로 당당히 나아가야 한다.
민주노동당과 시민단체는 참여당의 진보통합에 참여할 자격을 지난 참여정부의
반성과 성찰이 아닌 국민참여당 이 창당 후 걸어온 길에서 찾길 바란다.
우리는 언제나 진보의 길에서 시민 노동자 농민들과 함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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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