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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살수차를 동원할 수 있다는둥 미리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거론하며 겁을 주려하고 있다. 지금 사태의 엄중함에 대해 경찰 수뇌부의 판단이 얼마나 안일한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경찰은 국민의 분노를 이해하려 하지 않고 정권안위의 최일선에 서있다는 계산만 하고 있는 듯 하다.
4.19 혁명후 정권을 지키려 노력하던 이기붕 일가가 어떻게 되었는지 최인규 내무장관이 어떻게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는지. 내무부및 경찰들이 어떻게 처리되었는지 잘 숙지하시기 바란다.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그것들이 다시 되풀이 되기 때문이다.
p.s 짤은 중도일보 이미지를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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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