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금요일 국민참여당 박용필 후보와 진보신당 백승현 후보 간 단일화 협상이 박용필 후보로 타결되었습니다. 기자회견은 오늘 오전에 있었으며 아래는 기자회견문 전문입니다. <보도자료> 10.26 남구 시의원 재선거 - 진보신당 백승현 후보와 국민참여당 박용필 후보의 단일화 결과 발표 - 야권의 압승으로 끝난 작년 6.2 지방선거는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 심판을 위해 야권이 일치단결한 결과입니다. 이는 어느 한 정당만의 성과가 아니라 야권연대에 참여한 모든 정당의 노력과 희생, 그리고 무엇보다도 국민적 소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향후 지속적으로 담보하기 위해서는 선거 과정의 투명성과 결과에 대한 책임성이 더욱 필요할 것입니다. 인천 남구 재선거는 민주당 소속 김기신씨의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가 결정됨에 따라 치러지는 선거입니다. 김기신 전 시의원은 작년 지방선거에서 야권단일후보(진보신당 불참)로 당선되었습니다. 야권단일후보라는 이름만으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준 지역 주민들에게는 매우 송구스러운 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이는 야권연대에 동참한 모든 정당의 공동 책임이겠지만 해당 후보를 공천하고 지역을 담당하기로 한 소속 정당이 더욱 더 큰 책임감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야권연대에 참여한 정당이 가져야 할 당연한 도덕적 책무입니다. 그런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줄 때에만 국민적 소망인 야권연대가 지속적으로 담보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후보만 만들어 놓고 결과에 책임지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면 앞으로 어떤 정당이 야권연대를 계속 추진할 수 있겠으며 어느 국민이 야권단일후보라는 타이틀에 신뢰를 보내겠습니까? 반 한나라당 연합 전선을 펼치는 일과 좋은 후보를 만들어내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이 시대의 과제입니다. 국민들이 그런 요구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이번 선거에 야당의 예비후보로 등록한 진보신당 백승현 후보와 국민참여당 박용필 후보는 반한나라당 연합전선을 형성하고 민주당의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후보단일화 협상을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박용필 후보가 두 정당 간의 단일후보가 되는 것에 합의하였습니다. 당연히 두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앞으로 연대정신을 살려 선거운동에 임하도록 할 것입니다. 특히 단일후보로 결정된 박용필 후보는 진보신당 백승현 후보의 정치신념을 존중하고 부당한 노동탄압으로 양산된 인천지역의 해고노동자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 조례제정 등, 모든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이겠습니다. 이번 재선거가 갖는 특수한 상황을 인천시민과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설명하겠으며 유권자의 현명한 판단을 믿고 선거운동에 매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11. 10. 10 진보신당 남구 제 1선거구 (전)예비후보 백승현 국민참여당 남구 제 1선거구 후보 박용필 진보신당 인천시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김규찬 국민참여당 인천시당 위원장 전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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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파가 통합연대니 뭐니 하며 뒤집어놓은 당을 비대위 만들어서 추스르고, 뒤늦었으나 선거행사에도 여러가지로 행동하고...
2. 저는 머, 유시민 이정희 앞에서 피케팅하고 참여당 반대하고 머 어쩌고 그랬던 거, 생각의 결도 동의 안 되고 눈쌀도 찌푸려졌지만 자기들 자유 의사니깐 존중하고 받아들일 수는 있는데, 누가 뭔 짓을 할 때 욕나오는 건, 어거지 피우고 반칙 쓰고 그러는 겁니다...
권천강김노심조, 그 어거지와 그 반칙들, 반드시 부메랑 맞을 겁니다...
3. 진보신당, 독자를 하건 사회당하고 합쳐서 녹색사회당을 하건 어쩌건, 현재의 어려움, 잘 추스르고 잘 이겨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내년에 의석 확보도 못하고 비례표도 못얻어 자동해산돼도 다시 재창당해서 계속 녹색당 하면 됩니다.
정당 많은 거 자체는 문제 안됩니다.
문제는, 현재 대한민국의 왜곡된 양당구조로 인해 잘못된 정치구조를 올바른 방향으로 혁신되게 할 제대로 된 힘을 빵빵하게 갖춘 대중적 진보정당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 정당 건설에 같이 못하겠다는 사람들의 의사, 충분히 존중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대중적 진보정당을 만들려는 사람들의 의사 또한 충분히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팽배한 필요성에 의지를 불태우는 사람들을 끊임없이 반칙쓰고 억지논리 쓰며 훼방하는 사람들, 반드시 발라지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중적 진보정당은 너무 늦기 전에 꼭 성사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난 9.25 민노 당대회때 확인된 바, 뜸 다 들었습니다. 당원들과 지지자 등, 모든 사람들의 집중된 힘과 지혜가 필요할 뿐입니다.
4. 진보신당은 녹색정당 꼭 하시길... 우리는 대중적 진보정당으로 갑니다...
금번 인천남구 시의원 재선거후보 단일화,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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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