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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사진 설명 :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가 9월25일 서울 성북구민회관에서 열린 당대회 시작 전 국민참여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는 당원에게 인사하고 있다. 한겨레 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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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겨레 21에 실린 조승수의 인터뷰의 한 대목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 '1+1'이 '1'이 아니라 '4'가 되더라도 국민 참여당에 대한 입장을 굽힐 수 없다. - 즉, 민주 노동당이 두조각 나고 진보 신당과 통합연대로, 진보진영 정당이 네조각으로 다시 찢어지는 한이 있어도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겠다는 것이다. 종북주의라는 딱지를 붙이고, 분당을 주도했던 그 입으로 이제는 진보정당의 더 큰 분열을 입에 담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그리고 이 사람과 이 사람이 이끌고 있는 무리가 무슨 진보의 반쪽이라며 장단을 맞춰주는 사람들이, 너무나 슬프고 분노스러워서 한동안 머리가 멍해졌다. 도대체 당신이 뭔데? 이미 한번 역사에 큰 죄를 짓고서도 반성이라고는 모르는 당신 같은 사람이, 무슨 자격으로 진보진영을 협박하는건데? 왜 당신의 기득권을 위해서 그저 당이 좀더 잘되기를 바라는 우리 같은 사람들이 이렇게 힘들어하고 무력감에 몸서리쳐야 하는건데? 여전히 당신에 대한 감정이 남아있지만 진보의 단결을 위해서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해 왔건만... 아무것도 아닌 나지만 당신같은 사람의 뜻대로 흘러가게 절대로 놔두지 않겠어 두고봐. 분노한 대중이 얼마나 무서운지, 당신도 꼭 보게 될거야.
아래는 해당 게시글 댓글
확신 대다수 당원이 통큰단결을 이야기하는 지금 시점에.... 통합에 대한 당론을 통크게 결정짓지 못한 지금.... 무조건, 절대 라는 식으로 대상을 결정하는 그분...때문에 진정 민노당은 아무런 결정을 지을 수 없다는 것이 통탄스럽네요.... 진짜 속이 타네요... 2011.10.10 15:13:18
다시만난날 저... 진보자격심사위원회 권의원님 김위원장님 어서 나서셔서 조승수의 진보자격을 심사해 주심이... 2011.10.10 15: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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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 본문에 있는 조승수 무소속 의원의 인터뷰 대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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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