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박원순 승리, 대한민국에 희망의 증거 만드는 계기 되길”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는 11일 오전 서울 안국동 안국빌딩 8층에서 열린 <박원순 야권통합 서울시장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에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는 박원순 후보 선대위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유시민 대표 외에 공동선대본부장인 홍용표 서울시당위원장, 뉴미디어 공동본부장을 맡은 박무 최고위원, 시민참여운동 공동본부장을 맡은 천호선 전 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상임선대위원장인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 공동선대위원장인 이해찬·한명숙 전 국무총리, 정동영·정세균·천정배 민주당 최고위원, 추미애 민주당 국회의원, 공성경 창조한국당 대표, 조승수 전 진보신당 대표, 노회찬 전 진보신당 상임고문, 천정배 민주당 최고위원, 김혜경 진보신당 비상대책위원장, 이수호 전교조 지도위원, 남윤인순 혁신과통합 공동대표 등 선대위의 주요인사들이 함께 참석했다. 유시민 대표는 이날 발족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박원순 후보의 서울시장 선거는 야권과 시민사회가 통합하고 연대해서 시민들과 함께 하면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확인하는 선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저희 국민참여당은 희망의 증거를 만드는 일에 함께하는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면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해서 박원순 후보의 승리를 이뤄내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원순 후보는 “민주세력, 진보의 입장에 섰던 많은 분들이 때로는 분열과 갈등도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지금 이 시대 상황에서 다 함께 뭉쳐야한다는 요구를 받고 있고, 오늘 이 자리에서 그 기대, 그 소망, 그 부름에 함께 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 서울시장 선거를 이기고, 더 나아가서 새로운 정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첫 출발점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2011년 10월 11일 국민참여당 공보실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