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에게 씌워진 저주’가 문제다. 14일 프레시안의 <질 수 없는 선거인데…박원순이 위험하다>라는 제목의 기사에는 ‘유시민의 저주’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해당 기사는 마치 유시민 대표가 누군가를 저주하는 주체가 된 것처럼 읽힌다. 유시민 대표는 누군가를 저주한 일이 없다. 오히려 유시민 대표에 대해 가해진 일부 언론들과 정치인들의 저주가 문제이다. 지난 시기 유시민 대표를 두고 얼마나 많은 마타도어와 비방이 난무했던가. 유시민 대표는 저주의 대상이 되었을 뿐이다. 국민참여당과 유시민 대표는 오로지 정권교체, 정치혁신이라는 대의를 위해 복무할 뿐이다. ‘저주’라는 단어는 유시민 대표에게 쓰여질 것이 아니다. 해당 기사는 “박원순 후보는 이 모든 난관을 뚫고 ‘유시민의 저주’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란 말로 끝을 맺는다. 명백하게 사리에 맞지 않은 표현이다. 2011년 10월 16일 국민참여당 상임부대변인 이종웅
――――――――――――――――――――― 말은 똑바로 하자. 저주가 있다면 유시민의 저주가 아니라 난닝구의 저주다...
이게 사실은 정말 하고 싶은 말이었을 건데, 그래도 때가 때이니만큼 꾹 참았겠지요...
수고하셨습니다, 시리우스리 기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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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