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대표, 박원순-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서울시장선거 정책협약식 참석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는 21일 오후 서울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대강당에서 열린 박원순 서울시장 야권단일후보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의 정책협약 간담회에 참석했다. 유시민 대표는 이 날 협약식에 박원순 후보를 대신해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는 유시민 대표 이외에 박원순 후보 선대본의 선대본부장을 맡고 있는 홍용표 국민참여당 서울시당 위원장과, 이수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 나순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등을 비롯한 서울시의 보건의료산업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시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의료보건분야의 중요한 정책적 지표는 모두의 건강수명을 향상시키는 것이 돼야 한다”면서 “시민들이 자기의 건강을 스스로 돌보는 주체로서 서울시가 정보제공, 인프라지원, 소프트웨어 지원 등을 통해 돕는 일에 집중하는 정책들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원순 후보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이 날 정책협약문을 통해 ▲서울시의 각 구별로 1개 이상의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추진 ▲서울시의 건강보장사업 확대와 보건의료예산 확충 ▲공공의료를 확충하고 국립중앙의료원 등 공공병원의 현안문제를 검토 ▲서울시와 시민, 병원 노사가 참여하는 ‘서울시 보건의료위원회’의 구성 등을 합의했다.
2011년 10월 21일
국민참여당 공보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